[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울산 HD가 3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전주로 향한다.
울산은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
이번 시즌 개막 후 울산은 K리그1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를 포함해 공식 7경기 무패(5승 2무)를 질주하고 있다. K리그1에서 3경기(2승 1무) 승점 7점으로 선두, 3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지난 17일 울산은 인천유나이티드와 3라운드에서 난타전 끝에 3대3 무승부를 거둔 뒤 약 2주 동안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다. A대표팀에 차출된 주민규, 조현우, 김영권, 설영우, 이명재, 마틴 아담 그리고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한 이재욱과 장시영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짧게 휴식을 취한 뒤 전북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18일 만에 전북과 다시 격돌한다. 울산은 지난 12일 ACL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설영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1, 2차전 합계 2대1로 전북을 누르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진출에도 청신호를 켰다.
무엇보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울산은 전북을 상대로 우세한 전적을 써 내려가고 있다. 2021시즌 울산은 전북에 1승 2무 1패(이하 리그 기준) 동률이었지만, 2022시즌 2승 1무 1패로 우위를 점했다. 2023시즌은 3승 1패로 압도했다. 지난해 12월 3일 리그 2연속 우승을 확정 지은 후 열렸던 전북과 홈 최종전에서 설영우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던 좋은 추억도 있다. 리그 통산 전적에서 112전 42승 29무 41패로 앞서가고 있다. ACL 8강에서도 1승 1무로 기세를 이어갔다. 특히, 2차전 홈경기 때 주중 경기임에도 1만 934명이 들어차며 흥행몰이에도 성공한 울산의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왼발의 마술사 이동경이다. 이동경은 김천상무와 2라운드 원정(3대2 승)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MVP와 베스트11 영예를 안았다. 인천과 3라운드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3경기에서 3골 2도움으로 리그 득점과 도움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마틴 아담도 인천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태극전사들이 돌아와 힘을 보탠다. 주민규, 조현우, 김영권, 설영우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태국과 3차전(1대1 무승부)에 나란히 선발로 나섰다. 주민규는 대표팀 역사상 최고령인 ‘33세 343일 만에' 데뷔전을 치렀다. 최전방을 책임진 그는 전방에서 분주히 움직이며 상대 수비진과 싸우고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 위치 선정으로 대표팀의 새로운 옵션으로 떠올랐다. 조현우는 선방쇼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김영권과 설영우는 안정적으로 수비를 책임졌다. 30세 늦깎이 대표팀 신인 풀백 이명재는 후반 29분 교체 출전해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하는 등 꿈에 그리던 데뷔전을 치렀다.
26일 태국과 4차전 원정에서도 울산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조현우와 김영권이 선발로 나서 후방에 무게를 더했다. 주민규는 후반 11분, 설영우가 후반 29분에 교체로 들어가 3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명재는 휴식을 취했다. 다섯 명은 오늘 27일 귀국 후 팀에 곧바로 합류한다.
현재 성적과 분위기 모두 최고조인 울산이 전주성에서도 시즌 초반 기세를 잇고 나아가 3일 뒤 대전하나시티즌(4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 원정에서도 반드시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목표다.
울산은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
이번 시즌 개막 후 울산은 K리그1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를 포함해 공식 7경기 무패(5승 2무)를 질주하고 있다. K리그1에서 3경기(2승 1무) 승점 7점으로 선두, 3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지난 17일 울산은 인천유나이티드와 3라운드에서 난타전 끝에 3대3 무승부를 거둔 뒤 약 2주 동안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다. A대표팀에 차출된 주민규, 조현우, 김영권, 설영우, 이명재, 마틴 아담 그리고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한 이재욱과 장시영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짧게 휴식을 취한 뒤 전북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18일 만에 전북과 다시 격돌한다. 울산은 지난 12일 ACL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설영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1, 2차전 합계 2대1로 전북을 누르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진출에도 청신호를 켰다.
무엇보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울산은 전북을 상대로 우세한 전적을 써 내려가고 있다. 2021시즌 울산은 전북에 1승 2무 1패(이하 리그 기준) 동률이었지만, 2022시즌 2승 1무 1패로 우위를 점했다. 2023시즌은 3승 1패로 압도했다. 지난해 12월 3일 리그 2연속 우승을 확정 지은 후 열렸던 전북과 홈 최종전에서 설영우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던 좋은 추억도 있다. 리그 통산 전적에서 112전 42승 29무 41패로 앞서가고 있다. ACL 8강에서도 1승 1무로 기세를 이어갔다. 특히, 2차전 홈경기 때 주중 경기임에도 1만 934명이 들어차며 흥행몰이에도 성공한 울산의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왼발의 마술사 이동경이다. 이동경은 김천상무와 2라운드 원정(3대2 승)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MVP와 베스트11 영예를 안았다. 인천과 3라운드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3경기에서 3골 2도움으로 리그 득점과 도움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마틴 아담도 인천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태극전사들이 돌아와 힘을 보탠다. 주민규, 조현우, 김영권, 설영우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태국과 3차전(1대1 무승부)에 나란히 선발로 나섰다. 주민규는 대표팀 역사상 최고령인 ‘33세 343일 만에' 데뷔전을 치렀다. 최전방을 책임진 그는 전방에서 분주히 움직이며 상대 수비진과 싸우고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 위치 선정으로 대표팀의 새로운 옵션으로 떠올랐다. 조현우는 선방쇼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김영권과 설영우는 안정적으로 수비를 책임졌다. 30세 늦깎이 대표팀 신인 풀백 이명재는 후반 29분 교체 출전해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하는 등 꿈에 그리던 데뷔전을 치렀다.
26일 태국과 4차전 원정에서도 울산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조현우와 김영권이 선발로 나서 후방에 무게를 더했다. 주민규는 후반 11분, 설영우가 후반 29분에 교체로 들어가 3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명재는 휴식을 취했다. 다섯 명은 오늘 27일 귀국 후 팀에 곧바로 합류한다.
현재 성적과 분위기 모두 최고조인 울산이 전주성에서도 시즌 초반 기세를 잇고 나아가 3일 뒤 대전하나시티즌(4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 원정에서도 반드시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