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이현민 기자= 전북현대 수장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홈에서 반전을 다짐했다.
전북은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가 라이벌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무 1패로 세 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전북이다. A매치 직전 열렸던 김천상무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경기 후 뿔난 팬들이 목소리를 높였고, 페트레스쿠 감독과 주장인 김진수가 마이크를 잡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울산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에서도 0-1로 지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페트레스쿠 감독은 “최근 울산과 맞대결을 돌아보면 세밀함에서 차이가 있었다. 울산은 수비를 굳건히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기회가 왔을 때 결정지었다. 우리 선수들에게 세밀함을 강조했다”고 털어놓았다.
전력의 핵인 김진수, 박진섭, 송민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태국과 2연전을 위해 대표팀에 차출됐다. 오늘 울산전에 세 선수 모두 선발로 출격한다. 박진섭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그는 “박진섭은 대표팀과 지난 시즌 우리팀에서 그 자리를 봤다. 득점까지 했기 때문에 사기가 충전됐다. 세 선수 모두 승리를 안고 돌아와 자신감이 넘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승리 DNA를 찾는 것이 급선무다. 최근 울산을 상대로 좋지 않다. 이번 시즌 ACL에서 1무 1패, 지난 시즌 1승 3패로 열세다. 울산은 오늘 선발 라인업에 큰 폭의 변화를 주며 힘을 뺐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울산의 변화는 어느 정도 예상했다. 우리도 울산도 경기가 많기 때문에 변화를 줘야 한다. 상대는 양질의 스쿼드를 갖췄다. 홍명보 감독께서 신중히 결정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압박감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내 경력을 통틀어 1등, 2등, 그리고 성적이 안 좋을 때 언제나 압박을 받는다. 오늘 경기를 포함해 31경기가 남았다. 이른 시기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건 맞다. 최근 울산에 좋지 않은데, 어제 일은 과거일 뿐이다. 눈앞에 있는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가 라이벌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무 1패로 세 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전북이다. A매치 직전 열렸던 김천상무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경기 후 뿔난 팬들이 목소리를 높였고, 페트레스쿠 감독과 주장인 김진수가 마이크를 잡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울산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에서도 0-1로 지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페트레스쿠 감독은 “최근 울산과 맞대결을 돌아보면 세밀함에서 차이가 있었다. 울산은 수비를 굳건히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기회가 왔을 때 결정지었다. 우리 선수들에게 세밀함을 강조했다”고 털어놓았다.
전력의 핵인 김진수, 박진섭, 송민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태국과 2연전을 위해 대표팀에 차출됐다. 오늘 울산전에 세 선수 모두 선발로 출격한다. 박진섭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그는 “박진섭은 대표팀과 지난 시즌 우리팀에서 그 자리를 봤다. 득점까지 했기 때문에 사기가 충전됐다. 세 선수 모두 승리를 안고 돌아와 자신감이 넘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승리 DNA를 찾는 것이 급선무다. 최근 울산을 상대로 좋지 않다. 이번 시즌 ACL에서 1무 1패, 지난 시즌 1승 3패로 열세다. 울산은 오늘 선발 라인업에 큰 폭의 변화를 주며 힘을 뺐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울산의 변화는 어느 정도 예상했다. 우리도 울산도 경기가 많기 때문에 변화를 줘야 한다. 상대는 양질의 스쿼드를 갖췄다. 홍명보 감독께서 신중히 결정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압박감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내 경력을 통틀어 1등, 2등, 그리고 성적이 안 좋을 때 언제나 압박을 받는다. 오늘 경기를 포함해 31경기가 남았다. 이른 시기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건 맞다. 최근 울산에 좋지 않은데, 어제 일은 과거일 뿐이다. 눈앞에 있는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