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 목동] 남정훈 기자= 김도균 감독이 답답한 수비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서울 이랜드는 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목동의 목동종합운동장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5라운드 김포FC와 경기를 치렀다. 지난 시즌 김포에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이랜드는 이번에도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시작 전 이랜드는 3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김도균 감독도 많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도균 감독은 “우리가 상대에게 찬스를 많이 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현재 조직적인 문제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그 부분에 대해서 훈련 때 많은 얘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후반 15분 김포가 최고의 찬스를 잡았다. 플라나가 왼쪽 사이드에서 프리킥을 올린 뒤 김현훈이 완벽하게 마무리했지만 장윤호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VAR 결과 후 오프사이드로 선제골 찬스를 아쉽게 놓쳤다.
김오규와 오스마르를 필두로 한 3백의 수비진들이 노련하게 수비를 펼치며 김포의 공세를 계속해서 막고 있는 가운데 이랜드가 선제골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였다.
결국 또 집중력이 발목을 잡았다. 이번에도 김오규와 오스마르가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루이스를 놓쳤으며 루이스가 김오규를 제치고 1-1 동점골을 기록했다. 결국 이번 실점으로 이랜드는 4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했고 승리할 수 있는 기회마저 놓쳐버렸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도균 감독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김도균 감독은 “상대는 결정적인 찬스가 많이 없었다. 이번에도 우리 수비의 자멸로 이어진 것 같다. 김오규 선수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랜드의 수비진은 나이가 매우 많은 상황이다, 당장 이번 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오규-신세계-오스마르는 모두 30대가 훌쩍 넘었다. 이랜드는 이번 시즌 창단 10주년을 맞아 폭풍 영입했으며 이번 시즌 승격의 꿈을 꾸고 있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벌써 수비 불안이 나오며 승점을 잃어 간다면 이번 시즌도 승격이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이랜드는 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목동의 목동종합운동장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5라운드 김포FC와 경기를 치렀다. 지난 시즌 김포에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이랜드는 이번에도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시작 전 이랜드는 3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김도균 감독도 많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도균 감독은 “우리가 상대에게 찬스를 많이 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현재 조직적인 문제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그 부분에 대해서 훈련 때 많은 얘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후반 15분 김포가 최고의 찬스를 잡았다. 플라나가 왼쪽 사이드에서 프리킥을 올린 뒤 김현훈이 완벽하게 마무리했지만 장윤호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VAR 결과 후 오프사이드로 선제골 찬스를 아쉽게 놓쳤다.
김오규와 오스마르를 필두로 한 3백의 수비진들이 노련하게 수비를 펼치며 김포의 공세를 계속해서 막고 있는 가운데 이랜드가 선제골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였다.
결국 또 집중력이 발목을 잡았다. 이번에도 김오규와 오스마르가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루이스를 놓쳤으며 루이스가 김오규를 제치고 1-1 동점골을 기록했다. 결국 이번 실점으로 이랜드는 4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했고 승리할 수 있는 기회마저 놓쳐버렸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도균 감독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김도균 감독은 “상대는 결정적인 찬스가 많이 없었다. 이번에도 우리 수비의 자멸로 이어진 것 같다. 김오규 선수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랜드의 수비진은 나이가 매우 많은 상황이다, 당장 이번 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오규-신세계-오스마르는 모두 30대가 훌쩍 넘었다. 이랜드는 이번 시즌 창단 10주년을 맞아 폭풍 영입했으며 이번 시즌 승격의 꿈을 꾸고 있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벌써 수비 불안이 나오며 승점을 잃어 간다면 이번 시즌도 승격이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