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의 최전방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일(한국시간) “나폴리의 슈퍼스타 빅터 오시멘(25)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첼시가 아닌 아스널 입성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2/23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 31골을 작렬하며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로 평가받았다.
23/24시즌 활약도 나쁘지 않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 17골 4도움을 터트렸다. 팀의 침체 속에서도 제 몫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활약은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2017년부터 나이지리아 대표팀에 승선한 오시멘은 지난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뛰어난 활약과 달리 올여름 거취는 불투명했다. 오시멘은 1억 3천만 유로(약 1,942억 원)의 바이아웃을 갖고 있다. 타 구단이 해당 금액을 지불하면 나폴리는 오시멘의 이적을 막을 수 없다.
당초 첼시행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23/24시즌 니콜라 잭슨의 활약에 만족하지 못한 첼시는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오시멘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시멘을 향한 첼시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첼시의 전설적인 선수 디디에 드록바와 존 오비 미켈은 꾸준히 오시멘과 접촉하며 첼시 이적을 설득했다.
영입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았다. 첼시는 오시멘 영입에 거액을 투입할 여유가 없었다. 이적료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 자원의 매각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
그 사이 주도권은 아스널에게 넘어갔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오시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첼시가 아닌 아스널 입성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은 아스널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탓에 이제는 새로운 공격수릉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오시멘의 아스널행이 이뤄질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팀토크’는 “아스널이 오시멘의 바이아웃 지불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오시멘은 아스널의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3일(한국시간) “나폴리의 슈퍼스타 빅터 오시멘(25)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첼시가 아닌 아스널 입성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2/23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 31골을 작렬하며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로 평가받았다.
23/24시즌 활약도 나쁘지 않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 17골 4도움을 터트렸다. 팀의 침체 속에서도 제 몫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활약은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2017년부터 나이지리아 대표팀에 승선한 오시멘은 지난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뛰어난 활약과 달리 올여름 거취는 불투명했다. 오시멘은 1억 3천만 유로(약 1,942억 원)의 바이아웃을 갖고 있다. 타 구단이 해당 금액을 지불하면 나폴리는 오시멘의 이적을 막을 수 없다.
당초 첼시행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23/24시즌 니콜라 잭슨의 활약에 만족하지 못한 첼시는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오시멘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시멘을 향한 첼시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첼시의 전설적인 선수 디디에 드록바와 존 오비 미켈은 꾸준히 오시멘과 접촉하며 첼시 이적을 설득했다.
영입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았다. 첼시는 오시멘 영입에 거액을 투입할 여유가 없었다. 이적료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 자원의 매각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
그 사이 주도권은 아스널에게 넘어갔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오시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첼시가 아닌 아스널 입성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은 아스널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탓에 이제는 새로운 공격수릉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오시멘의 아스널행이 이뤄질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팀토크’는 “아스널이 오시멘의 바이아웃 지불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오시멘은 아스널의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