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웸블리 스타디움 그라운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세리머니를 한 레알 마드리드가 이 경기장의 오랜 전통을 깼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일(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웸블리 스타디움의 유명한 전통 하나가 깨졌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고전했지만 자신들의 힘으로 승리를 쟁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9분 다니 카르바할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 38분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를 제압하고 통산 1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시상식을 웸블리 스타디움 그라운드에서 진행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모든 선수가 우승 메달을 받은 후 주장 나초 페르난데스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 이어’를 받았다. 페르난데스는 우승 트로피를 직접 들어 올리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축하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피치 안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하면서 웸블리의 오랜 전통이 깨졌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승이 확정된 팀들은 그동안 그라운드가 아닌 관중석에 있는 ‘로얄 박스’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2010/11시즌 FC 바르셀로나와 2012/13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후 로얄 박스에서 시상식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처음으로 웸블리 스타디움 피치에서 우승 트로피를 치켜 올렸다. 이 장면에 팬들은 분노했다. 팬들은 “로얄 박스에서 트로피 수여식을 하지 않았다니 믿을 수 없다”, “로얄 박스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않은 건 수치다”라고 반응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일(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웸블리 스타디움의 유명한 전통 하나가 깨졌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고전했지만 자신들의 힘으로 승리를 쟁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9분 다니 카르바할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 38분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를 제압하고 통산 1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시상식을 웸블리 스타디움 그라운드에서 진행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모든 선수가 우승 메달을 받은 후 주장 나초 페르난데스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 이어’를 받았다. 페르난데스는 우승 트로피를 직접 들어 올리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축하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피치 안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하면서 웸블리의 오랜 전통이 깨졌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승이 확정된 팀들은 그동안 그라운드가 아닌 관중석에 있는 ‘로얄 박스’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2010/11시즌 FC 바르셀로나와 2012/13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후 로얄 박스에서 시상식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처음으로 웸블리 스타디움 피치에서 우승 트로피를 치켜 올렸다. 이 장면에 팬들은 분노했다. 팬들은 “로얄 박스에서 트로피 수여식을 하지 않았다니 믿을 수 없다”, “로얄 박스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않은 건 수치다”라고 반응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