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한때 일본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카마다 다이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로 간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카마다가 팰리스로 간다. 구두 합의는 체결됐고 이번 주에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Here We Go’를 외치며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카마다는 한때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그는 2020/21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5골 12도움으로 어시스트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1/22시즌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카마다는 일본 국가대표팀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였다.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발탁돼 일본 대표팀의 모든 경기에 나섰다. 일본은 스페인, 독일과 함께 E조에 편성됐음에도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카마다는 지난해 여름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그는 자유 계약으로 이탈리아 세리에 A 라치오에 입단했다. 기대와 달리 카마다는 라치오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이번 시즌 카마다는 공식전 38경기 2골 2도움에 그쳤다.
카마다와 라치오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였다. 라치오는 카마다와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방출 조항에서 이견을 보여 협상이 결렬됐다. 로마노에 따르면 라치오는 2,000만 유로(한화 약 299억 원)의 바이아웃을 포함하길 원했지만 카마다는 이를 낮추길 바랐다.
카마다가 라치오에 남을 가능성이 없어지자 팰리스가 접근했다. 현재 팰리스의 수장은 프랑크푸르트 시절 카마다를 지도했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다. 로마노에 의하면 글라스너 감독은 카마다와의 재회를 희망했다. 카마다는 자유 계약으로 팰리스 합류가 유력해졌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카마다가 팰리스로 간다. 구두 합의는 체결됐고 이번 주에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Here We Go’를 외치며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카마다는 한때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그는 2020/21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5골 12도움으로 어시스트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1/22시즌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카마다는 일본 국가대표팀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였다.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발탁돼 일본 대표팀의 모든 경기에 나섰다. 일본은 스페인, 독일과 함께 E조에 편성됐음에도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카마다는 지난해 여름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그는 자유 계약으로 이탈리아 세리에 A 라치오에 입단했다. 기대와 달리 카마다는 라치오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이번 시즌 카마다는 공식전 38경기 2골 2도움에 그쳤다.
카마다와 라치오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였다. 라치오는 카마다와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방출 조항에서 이견을 보여 협상이 결렬됐다. 로마노에 따르면 라치오는 2,000만 유로(한화 약 299억 원)의 바이아웃을 포함하길 원했지만 카마다는 이를 낮추길 바랐다.
카마다가 라치오에 남을 가능성이 없어지자 팰리스가 접근했다. 현재 팰리스의 수장은 프랑크푸르트 시절 카마다를 지도했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다. 로마노에 의하면 글라스너 감독은 카마다와의 재회를 희망했다. 카마다는 자유 계약으로 팰리스 합류가 유력해졌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