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은 3일(한국 시간) “UEFA의 테크니컬 옵저버 패널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2023/24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 플레이어로 선정했다”라고 공식화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37분 도르트문트의 수비수인 이안 마트센이 도르트문트 수비진에게 패스한다는 것이 벨링엄에게 패스해 버렸고 벨링엄이 비어있는 비니시우스에게 정확하게 연결했다. 비니시우스가 침착하게 골을 기록하며 2-0을 만들었다.
비니시우스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은 엄청났다. 그는 16강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1골을 기록했고 8강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는 2도움, 4강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토터먼트에서만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6골 4도움을 기록한 비니시우스는 19번의 기회 창출, 37번의 드리블 성공, 69.2%의 롱패스 성공률 등등 세부 기록들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2023년 10월에 계약 연장 계약을 체결한 비니시우스는 마드리드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이번 웸블리에서의 결승전이 끝난 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하며 마드리드에 영원히 남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내게 많은 것을 준 이 클럽에서 또다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누구나 경험하고 우승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시즌 내내 부상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모두가 여기까지 오기 위해 엄청나게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렇게 오랫동안 이곳에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카르바할, 나초,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처럼 영원히 이곳에 남아 역사를 계속 만들고 싶기 때문에 회장님이 재계약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제 시즌이 끝난 비니시우스는 코파 아메리카를 위해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비니시우스는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고 싶어 한다.
사진 = 유럽축구연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축구연맹은 3일(한국 시간) “UEFA의 테크니컬 옵저버 패널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2023/24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 플레이어로 선정했다”라고 공식화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37분 도르트문트의 수비수인 이안 마트센이 도르트문트 수비진에게 패스한다는 것이 벨링엄에게 패스해 버렸고 벨링엄이 비어있는 비니시우스에게 정확하게 연결했다. 비니시우스가 침착하게 골을 기록하며 2-0을 만들었다.
비니시우스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은 엄청났다. 그는 16강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1골을 기록했고 8강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는 2도움, 4강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토터먼트에서만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6골 4도움을 기록한 비니시우스는 19번의 기회 창출, 37번의 드리블 성공, 69.2%의 롱패스 성공률 등등 세부 기록들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2023년 10월에 계약 연장 계약을 체결한 비니시우스는 마드리드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이번 웸블리에서의 결승전이 끝난 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하며 마드리드에 영원히 남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내게 많은 것을 준 이 클럽에서 또다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누구나 경험하고 우승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시즌 내내 부상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모두가 여기까지 오기 위해 엄청나게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렇게 오랫동안 이곳에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카르바할, 나초,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처럼 영원히 이곳에 남아 역사를 계속 만들고 싶기 때문에 회장님이 재계약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제 시즌이 끝난 비니시우스는 코파 아메리카를 위해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비니시우스는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고 싶어 한다.
사진 = 유럽축구연맹,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