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가 악재 속에서 맨시티와 맞붙는다.
맨유는 10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맨시티와 맞붙는다.
맨유는 이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맨유는 오나나-매과이어-리산드로-마운트-브루노 페르난데스-래쉬포드-아마드-카세미루-달롯-에반스-마이누가 선발 출전한다.
맨유는 이 경기에 앞서서 프리시즌에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올여름 맨유는 지르크지와 레니 요로를 영입했지만, 요로는 발 부상으로 3개월간 결장했고 호일룬은 6주 동안 결장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맨유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윌리엄스 브라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 경기에서 에반스와 린델뢰프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두 선수 모두 전반전만 뛰고 나와야 했다.
윌 피시 역시 리버풀의 하비 블레어와의 거친 몸싸움 끝에 다리에 보호대를 차고 강제로 퇴장당했고, 텐 하흐는 경기 후 'MUTV'와의 인터뷰에서 타박상을 입은 선수단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텐 하흐는 "항상 우리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봐야 한다. 물론 윌 피시의 경우 충격으로 인한 부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프타임에 조니 에반스도 아파서 교체해야 했다. 빅터 린델뢰프는 예방 조치였다. 부상이 있는 것은 맞지만 얼마나 심각한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답했다.
경기가 끝나고 영국으로 돌아온 맨유는 커뮤니티 실드를 준비하고 있지만 부상으로 인한 변수가 많아진 상황이다. 새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선수단의 부상 현황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그는 해리 매과이어와 루크 쇼를 포함해 최대 4명의 1군 수비수가 맨체스터 더비에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암시했다.
맨유를 상대하는 맨시티는 에데르송-리코 루이스-아칸지-디아스-그바르디올-코바시치-오라일리-맥아티-보브-도쿠-홀란드가 선발 출전한다.
맨유와 함께 맨시티도 상황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8명의 선수를 방출했지만 단 1명의 선수만 영입한 상황이다. 또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유로와 코파 아메리카에 참석했고 높은 라운드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완벽한 컨디션을 갖고 있는 1군 선수들이 부족하다.
맨시티는 이번 프리시즌 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최악의 프리시즌을 경험했다. 또한 매 경기 2실점 이상을 했기 때문에 수비력도 보완이 필요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7월 30일(한국 시간) 소수의 1군 선수들만으로 2024/25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을 충분히 준비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일정에 대해 FIFA, UEFA, 프리미어리그 관계자들에게 일침을 가하면서 연중 많은 경기를 계속 치르면 선수들이 죽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과르디올라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맨유와의 커뮤니티 실드전은 아니겠지만, 첼시와의 경기, 그리고 입스위치와의 경기는 아마 늦게 컨디션이 올라올 것이다. 가능한 많은 점수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하며, 최대한 경쟁하려 노력할 것이다 우리에겐 선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FIFA, UEFA, 프리미어 리그와 같은 모든 기관들이 선수들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감독들이 대신해서 선수들을 지켜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선수들은 죽게 될 것이다. 너무 과하다. 3주 또는 한 달의 휴식이 필요하지만, 경기는 계속되기에 적응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맨유 트위터, 맨시티 트위터,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스포츠 바이블
맨유는 10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맨시티와 맞붙는다.
맨유는 이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맨유는 오나나-매과이어-리산드로-마운트-브루노 페르난데스-래쉬포드-아마드-카세미루-달롯-에반스-마이누가 선발 출전한다.
맨유는 이 경기에 앞서서 프리시즌에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올여름 맨유는 지르크지와 레니 요로를 영입했지만, 요로는 발 부상으로 3개월간 결장했고 호일룬은 6주 동안 결장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맨유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윌리엄스 브라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 경기에서 에반스와 린델뢰프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두 선수 모두 전반전만 뛰고 나와야 했다.
윌 피시 역시 리버풀의 하비 블레어와의 거친 몸싸움 끝에 다리에 보호대를 차고 강제로 퇴장당했고, 텐 하흐는 경기 후 'MUTV'와의 인터뷰에서 타박상을 입은 선수단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텐 하흐는 "항상 우리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봐야 한다. 물론 윌 피시의 경우 충격으로 인한 부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프타임에 조니 에반스도 아파서 교체해야 했다. 빅터 린델뢰프는 예방 조치였다. 부상이 있는 것은 맞지만 얼마나 심각한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답했다.
경기가 끝나고 영국으로 돌아온 맨유는 커뮤니티 실드를 준비하고 있지만 부상으로 인한 변수가 많아진 상황이다. 새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선수단의 부상 현황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그는 해리 매과이어와 루크 쇼를 포함해 최대 4명의 1군 수비수가 맨체스터 더비에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암시했다.
맨유를 상대하는 맨시티는 에데르송-리코 루이스-아칸지-디아스-그바르디올-코바시치-오라일리-맥아티-보브-도쿠-홀란드가 선발 출전한다.
맨유와 함께 맨시티도 상황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8명의 선수를 방출했지만 단 1명의 선수만 영입한 상황이다. 또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유로와 코파 아메리카에 참석했고 높은 라운드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완벽한 컨디션을 갖고 있는 1군 선수들이 부족하다.
맨시티는 이번 프리시즌 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최악의 프리시즌을 경험했다. 또한 매 경기 2실점 이상을 했기 때문에 수비력도 보완이 필요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7월 30일(한국 시간) 소수의 1군 선수들만으로 2024/25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을 충분히 준비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일정에 대해 FIFA, UEFA, 프리미어리그 관계자들에게 일침을 가하면서 연중 많은 경기를 계속 치르면 선수들이 죽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과르디올라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맨유와의 커뮤니티 실드전은 아니겠지만, 첼시와의 경기, 그리고 입스위치와의 경기는 아마 늦게 컨디션이 올라올 것이다. 가능한 많은 점수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하며, 최대한 경쟁하려 노력할 것이다 우리에겐 선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FIFA, UEFA, 프리미어 리그와 같은 모든 기관들이 선수들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감독들이 대신해서 선수들을 지켜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선수들은 죽게 될 것이다. 너무 과하다. 3주 또는 한 달의 휴식이 필요하지만, 경기는 계속되기에 적응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맨유 트위터, 맨시티 트위터,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스포츠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