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이 머리를 감싸 쥘 소식이다.
맨시티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잭 고헌 기자는 14일(현지시간) "오스카르 보브(21·맨시티)가 훈련 도중 다리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최소 몇 개월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보브는 이번 프리시즌 맹활약을 펼쳤고, 첼시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았다"면서 "불행 중 다행으로 심각한 다리 골절은 피했으며,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에 다시금 뛰어들 고민을 하게 될지 모른다"고 밝혔다.
보브는 맨시티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주목받는 재능이다. 2023년 프로 데뷔 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시즌 26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베르나르두 실바, 사비뉴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출전 시간을 늘려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올 시즌을 앞두고 치러진 프리시즌 내내 오른쪽 윙포워드 주전 자리를 꿰찼다. 미국 투어 간 진행된 셀틱전(3-4 패)에는 1골 2도움을 뽑아냈고, 최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1-1 무, 승부차기 7-6 승)에서는 실바의 동점골을 도우며 공식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주가가 연일 치솟고 있는 상황인지라 이번 부상은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특히 빠른 발을 무기로 삼는 드리블러는 골절 부상이 치명타로 이어질 수 있다. 몸 상태를 완전히 회복하지 않으면 섣불리 기용하지 않는 과르디올라 감독 특성상 내년은 돼야 실전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회복 기간이 예상만큼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유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보브는 3개월 간 치료 및 재활을 받을 예정이며, 빠르면 12월 박싱데이 전에는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잭 고헌 기자는 14일(현지시간) "오스카르 보브(21·맨시티)가 훈련 도중 다리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최소 몇 개월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보브는 이번 프리시즌 맹활약을 펼쳤고, 첼시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았다"면서 "불행 중 다행으로 심각한 다리 골절은 피했으며,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에 다시금 뛰어들 고민을 하게 될지 모른다"고 밝혔다.
보브는 맨시티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주목받는 재능이다. 2023년 프로 데뷔 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시즌 26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베르나르두 실바, 사비뉴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출전 시간을 늘려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올 시즌을 앞두고 치러진 프리시즌 내내 오른쪽 윙포워드 주전 자리를 꿰찼다. 미국 투어 간 진행된 셀틱전(3-4 패)에는 1골 2도움을 뽑아냈고, 최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1-1 무, 승부차기 7-6 승)에서는 실바의 동점골을 도우며 공식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주가가 연일 치솟고 있는 상황인지라 이번 부상은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특히 빠른 발을 무기로 삼는 드리블러는 골절 부상이 치명타로 이어질 수 있다. 몸 상태를 완전히 회복하지 않으면 섣불리 기용하지 않는 과르디올라 감독 특성상 내년은 돼야 실전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회복 기간이 예상만큼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유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보브는 3개월 간 치료 및 재활을 받을 예정이며, 빠르면 12월 박싱데이 전에는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