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카이 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가자는 15일(한국시간) ''레알의 이적시장은 이제 영입은 없다. 카를 안첼로티는 구단에 더 이상 선수 구매를 요청하지 않을 것이다. 레알의 이적시장은 종료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데이비스는 1년 남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기간에 돌입했다. 2025년에 그는 FA가 된다. 재계약이나 다른 변수가 없으면 내년에 레알로 떠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알폰소는 2000년생 캐나다 국적의 레프트백이다. 공격 능력이 좋기 때문에 윙어도 소화할 수 있다. 발적인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스피드를 바탕으로 활약했다.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선수가 됐다. 지난 2020년 뮌헨 소속으로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분데스리가, DFB-포칼을 우승했다. '트블'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위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2020 국체축구연맹(FIFA) 국체축구선수협회(FIFARO)가 주관한 전 세계 프로 축구 선수의 투표로 세계 최고의 선수 11명을 선정하는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이 선수를 레알이 노렸다. 이번 여름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레알의 마지막 퍼즐이 될지 관심을 모았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레알이 음바페 영입 후 진행 중인 영입은 데이비스뿐이다. 구단은 선수단을 완성했다. 그래도 괜찮은 매물이 있으면 영입은 열려있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고민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1년 뒤면 계약이 끝난다. 이 선수는 월드 베스트 출신이다. 뮌헨이 절대 싼 이적료를 부르지 않을 것이다. 이적료를 지불할지 1년 후 FA 이적료 없이 영입할지 문제였다.
결국 1년 후 만남을 선택했다. 이적료 외 다른 이유도 예상된다. 레알은 핵심 수비수가 떠났다.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 주장 나초 페르난데스가 이적했다. 대체자가 이미 있다.
페를랑 멘디가 있다. 특히 지난 시즌 멘디가 토너먼트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그 결과 레알에 빅이어(UCL 우승컵)를 안겨줬다. 또 지난 15일 2024 UEFA 슈퍼컵에 출전해 2023-24 UEFA 유로파리그(UEL) 디펜딩 챔피언 아탈란타에 2-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수준 높은 자원들이 많은 레알이다. 1년 후 데이비스가 FA로 합류해도 주전이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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