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호드리구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리버풀이 물러난 가운데 호드리구를 영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브라질 산투스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2018시즌 산투스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58경기 12골 4도움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9년 여름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 산투스의 주전으로 활약한 호드리구를 4500만 유로(한화 약 671억 원)에 영입했다.
이적 초기에는 적응기를 오래 거쳤던 호드리구는 지난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공격수로 올라섰다. 그는 2023/24시즌 51경기 17골 9도움을 기록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0골을 넣은 호드리구는 데뷔 후 처음으로 유럽 5대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 덕분에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맨시티는 호드리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여름 맨시티는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인 훌리안 알바레즈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보냈다. 맨시티는 알바레즈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호드리구를 낙점했다.
2024/25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드리구의 입지가 불안하다는 점도 변수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킬리안 음바페, 엔드릭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두 선수 모두 호드리구의 직접적인 경쟁자이기에 주전 자리를 장담할 수 없다.
‘팀토크’에 의하면 맨시티는 올해 초 호드리구와 접촉하면서 영입 경쟁에서 훨씬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역시 호드리구의 열렬한 팬이며 그의 영입을 열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레알 마드리드가 호드리구를 보낼 의사가 없다는 점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를 중요한 자원으로 여기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아탈란타와의 UEFA 슈퍼컵 결승전에서 호드리구,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을 모두 기용한 점이 이를 보여준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리버풀이 물러난 가운데 호드리구를 영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브라질 산투스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2018시즌 산투스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58경기 12골 4도움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9년 여름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 산투스의 주전으로 활약한 호드리구를 4500만 유로(한화 약 671억 원)에 영입했다.
이적 초기에는 적응기를 오래 거쳤던 호드리구는 지난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공격수로 올라섰다. 그는 2023/24시즌 51경기 17골 9도움을 기록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0골을 넣은 호드리구는 데뷔 후 처음으로 유럽 5대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 덕분에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맨시티는 호드리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여름 맨시티는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인 훌리안 알바레즈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보냈다. 맨시티는 알바레즈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호드리구를 낙점했다.
2024/25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드리구의 입지가 불안하다는 점도 변수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킬리안 음바페, 엔드릭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두 선수 모두 호드리구의 직접적인 경쟁자이기에 주전 자리를 장담할 수 없다.
‘팀토크’에 의하면 맨시티는 올해 초 호드리구와 접촉하면서 영입 경쟁에서 훨씬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역시 호드리구의 열렬한 팬이며 그의 영입을 열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레알 마드리드가 호드리구를 보낼 의사가 없다는 점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를 중요한 자원으로 여기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아탈란타와의 UEFA 슈퍼컵 결승전에서 호드리구,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을 모두 기용한 점이 이를 보여준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