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2024/25시즌 최악의 레드카드가 벌써 나왔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7일(한국시간) “루턴 타운의 골키퍼 토마스 카민스키는 포츠머스전에서 퇴장당하면서 이번 시즌 미친 퇴장의 조기 후보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루턴은 17일 잉글랜드 포츠머스에 위치한 프라톤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포츠머스와 0-0으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충격적인 퇴장 장면이 연출됐다. 굴욕을 당한 주인공은 루턴의 골키퍼 카민스키였다. 카민스키는 전반 29분 시간 지연 행위로 경고를 받았다.
전반 중반에 첫 옐로카드를 받은 카민스키는 2분 뒤에 대형 사고를 쳤다. 그는 전반 31분 골문 밖으로 나와 포츠머스의 선수 두 명을 차례로 충돌했다. 주심은 카민스키에게 두 번째 경고를 꺼내며 퇴장을 명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의하면 카민스키는 먼저 포츠머스의 패디 레인을 넘어뜨렸다. 처음에는 어드밴티지가 선언됐지만 카민스키는 곧바로 포츠머스의 레프트백 코너 오길비와도 부딪혔다. 카민스키는 포츠머스 선수에게 행한 두 개의 반칙으로 퇴장을 피하지 못했다.
카민스키의 퇴장으로 인해 루턴은 주장 칼튼 모리스를 불러들이고 백업 골키퍼 제임스 시어를 투입했다. 시어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루턴은 포츠머스에 승리하지 못했다. 개막전에서 번리에 1-4로 패한 루턴은 2024/25시즌을 1무 1패로 출발하게 됐다.
현역 시절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였던 리 헨드리는 카민스키의 행동을 비난했다. 그는 “카민스키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머리 위로 롱패스가 넘어왔고 레인이 공간을 향해 뛰어가고 있었다. 수비수들이 카민스키의 공간을 메우기 위해 있다는 것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성급했다”라며 카민스키를 거세게 몰아세웠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7일(한국시간) “루턴 타운의 골키퍼 토마스 카민스키는 포츠머스전에서 퇴장당하면서 이번 시즌 미친 퇴장의 조기 후보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루턴은 17일 잉글랜드 포츠머스에 위치한 프라톤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포츠머스와 0-0으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충격적인 퇴장 장면이 연출됐다. 굴욕을 당한 주인공은 루턴의 골키퍼 카민스키였다. 카민스키는 전반 29분 시간 지연 행위로 경고를 받았다.
전반 중반에 첫 옐로카드를 받은 카민스키는 2분 뒤에 대형 사고를 쳤다. 그는 전반 31분 골문 밖으로 나와 포츠머스의 선수 두 명을 차례로 충돌했다. 주심은 카민스키에게 두 번째 경고를 꺼내며 퇴장을 명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의하면 카민스키는 먼저 포츠머스의 패디 레인을 넘어뜨렸다. 처음에는 어드밴티지가 선언됐지만 카민스키는 곧바로 포츠머스의 레프트백 코너 오길비와도 부딪혔다. 카민스키는 포츠머스 선수에게 행한 두 개의 반칙으로 퇴장을 피하지 못했다.
카민스키의 퇴장으로 인해 루턴은 주장 칼튼 모리스를 불러들이고 백업 골키퍼 제임스 시어를 투입했다. 시어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루턴은 포츠머스에 승리하지 못했다. 개막전에서 번리에 1-4로 패한 루턴은 2024/25시즌을 1무 1패로 출발하게 됐다.
현역 시절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였던 리 헨드리는 카민스키의 행동을 비난했다. 그는 “카민스키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머리 위로 롱패스가 넘어왔고 레인이 공간을 향해 뛰어가고 있었다. 수비수들이 카민스키의 공간을 메우기 위해 있다는 것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성급했다”라며 카민스키를 거세게 몰아세웠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