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선수단에 자신감 ↑' 레알 마드리드, 새로운 센터백 영입 안 한다...안첼로티 감독 ''선수단 구성은 끝났다''
입력 : 2024.08.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 선언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은 다비드 알라바와 함께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또 다른 센터백 영입을 원하고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9승 8무 1패(승점 95)로 FC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격파하고 통산 1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공격수들을 데려오며 화력을 강화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오랜 기간 공들인 세계적인 윙 포워드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브라질의 차세대 스타 엔드릭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강력한 선수단을 보유한 레알 마드리드가 보강해야 할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원 클럽 플레이어’ 나초 페르난데스는 팀을 떠났다. 안토니오 뤼디거, 알라바 등 주축 수비수들은 30대에 접어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중앙 수비수 개편이 필요하다.

센터백에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새로운 중앙 수비수와의 계약에 선을 그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선수단 구성은 완료됐다. 우리는 여름 이적시장이 닫힐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우리는 알라바가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거라 믿는다.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어린 선수들도 있다”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5일 아탈란타와의 UEFA 슈퍼컵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시즌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레알 마요르카와 2024/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365scores/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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