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직접 데려왔지만 부상 때문에 재능을 꽃피우지 못했던 필 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초상권으로 큰 돈을 벌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시간) “존스는 맨유에서 활약하는 동안 초상권으로 수백만 파운드를 벌어들였다”라고 보도했다.
존스는 블랙번 로버스 시절 잉글랜드의 기대주 센터백이었다. 존스의 재능을 눈여겨본 구단은 맨유였다. 퍼거슨 감독의 맨유는 2011년 7월 1,930만 유로(한화 약 287억 원)를 들여 존스를 전격 영입했다.
기대와 달리 존스는 맨유에서 성장이 정체됐다. 결정적인 이유는 부상이었다. 존스는 맨유에서 22차례 부상을 당했다. 부상으로 자주 쓰러졌던 그는 맨유에서 12년 동안 뛰었음에도 229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해 7월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 존스는 자유 계약 신분이 됐지만 그를 찾는 팀은 없었다. 새 팀을 구하지 못한 그는 최근 은퇴를 선언했다. 존스는 ‘BBC 라디오 5’를 통해 “내 선수 경력은 내가 원했던 것보다 더 짧게 끝났다. 잔이 반 정도 차 있다. 지도자 A 자격증을 획득했고 앞으로는 지도자로 도전해보고 싶다. 궁극적으로 한 팀을 책임지고 싶다”라고 말했다.
2021/22시즌 이후 맨유에서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음에도 존스는 맨유에서 적지 않은 수익을 얻었다. ‘스포츠 바이블’에 의하면 그는 초상권으로 420만 파운드(한화 약 73억 원)를 손에 넣었다. 맨유 생활 말미에는 전력 외 자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액수다.
존스는 2023/24시즌 맨유의 18세 이하(U-18) 선수단을 지도했다. 이제 존스는 축구화를 벗고 지도자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 존스가 향후 코치나 감독으로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시간) “존스는 맨유에서 활약하는 동안 초상권으로 수백만 파운드를 벌어들였다”라고 보도했다.
존스는 블랙번 로버스 시절 잉글랜드의 기대주 센터백이었다. 존스의 재능을 눈여겨본 구단은 맨유였다. 퍼거슨 감독의 맨유는 2011년 7월 1,930만 유로(한화 약 287억 원)를 들여 존스를 전격 영입했다.
기대와 달리 존스는 맨유에서 성장이 정체됐다. 결정적인 이유는 부상이었다. 존스는 맨유에서 22차례 부상을 당했다. 부상으로 자주 쓰러졌던 그는 맨유에서 12년 동안 뛰었음에도 229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해 7월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 존스는 자유 계약 신분이 됐지만 그를 찾는 팀은 없었다. 새 팀을 구하지 못한 그는 최근 은퇴를 선언했다. 존스는 ‘BBC 라디오 5’를 통해 “내 선수 경력은 내가 원했던 것보다 더 짧게 끝났다. 잔이 반 정도 차 있다. 지도자 A 자격증을 획득했고 앞으로는 지도자로 도전해보고 싶다. 궁극적으로 한 팀을 책임지고 싶다”라고 말했다.
2021/22시즌 이후 맨유에서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음에도 존스는 맨유에서 적지 않은 수익을 얻었다. ‘스포츠 바이블’에 의하면 그는 초상권으로 420만 파운드(한화 약 73억 원)를 손에 넣었다. 맨유 생활 말미에는 전력 외 자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액수다.
존스는 2023/24시즌 맨유의 18세 이하(U-18) 선수단을 지도했다. 이제 존스는 축구화를 벗고 지도자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 존스가 향후 코치나 감독으로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