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7번을 단 선수 중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 역대 최고의 7번 순위를 자체 선정해 발표했다.
1위에 오른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에 대해 “현재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은 역대 최고의 7번으로 꼽힌다. 2015년 2,200만 파운드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는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EPL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 됐다. 그는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 5위에 올랐으며 2020 국체죽구여맹(FIFA) 푸스카스상, 2021/22시즌 EPL 득점왕을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에게 아쉬운 것은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점이다. 토트넘 이적 후 그는 두 번의 결승전에서 패했다. 토트넘 이적 후 세계 최고의 구단들이 손흥민을 원했지만 그는 매 경기 7번을 달고 성실하게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남긴 선수다. 2015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그는 초창기에 부침을 겪었다. 그는 2015/16시즌 40경기 8골 5도움으로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하지 못했다.
부진으로 인해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설까지 제기됐지만 손흥민은 이에 굴하지 않았다. 시련을 극복한 그는 토트넘 최고의 전설로 성장했다. 그는 2016/17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8시즌 연속 E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2021/22시즌에는 23골로 아시아 선수 역대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손흥민은 2010년대 중반에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DESK 라인’을 형성하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알리와 에릭센이 떠난 후에는 케인과 함께 ‘손케듀오’를 형성해 토트넘 공격진의 리더가 됐다. EPL에서 47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케인은 리그 최다 합작골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부터 손흥민은 팀 내 주장을 맡으며 토트넘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2023/24시즌 리그 35경기 17골 10도움으로 건재함을 보여준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팀의 주장을 맡는다.
손흥민 다음으로는 오스발도 아르딜레스가 2위였다. 아르딜레스는 토트넘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함께했던 인물이다. 가레스 베일과 함께 위력적인 측면 듀오를 형성한 아론 레넌이 3위였다. 대런 앤더튼이 4위, 리키 비야가 5위, 글렌 호들이 6위였다. 크리스 워들이 7위였고 8위는 테리 메드윈이었다. 9위는 테리 다이슨이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 역대 최고의 7번 순위를 자체 선정해 발표했다.
1위에 오른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에 대해 “현재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은 역대 최고의 7번으로 꼽힌다. 2015년 2,200만 파운드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는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EPL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 됐다. 그는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 5위에 올랐으며 2020 국체죽구여맹(FIFA) 푸스카스상, 2021/22시즌 EPL 득점왕을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에게 아쉬운 것은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점이다. 토트넘 이적 후 그는 두 번의 결승전에서 패했다. 토트넘 이적 후 세계 최고의 구단들이 손흥민을 원했지만 그는 매 경기 7번을 달고 성실하게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남긴 선수다. 2015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그는 초창기에 부침을 겪었다. 그는 2015/16시즌 40경기 8골 5도움으로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하지 못했다.
부진으로 인해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설까지 제기됐지만 손흥민은 이에 굴하지 않았다. 시련을 극복한 그는 토트넘 최고의 전설로 성장했다. 그는 2016/17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8시즌 연속 E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2021/22시즌에는 23골로 아시아 선수 역대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손흥민은 2010년대 중반에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DESK 라인’을 형성하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알리와 에릭센이 떠난 후에는 케인과 함께 ‘손케듀오’를 형성해 토트넘 공격진의 리더가 됐다. EPL에서 47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케인은 리그 최다 합작골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부터 손흥민은 팀 내 주장을 맡으며 토트넘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2023/24시즌 리그 35경기 17골 10도움으로 건재함을 보여준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팀의 주장을 맡는다.
손흥민 다음으로는 오스발도 아르딜레스가 2위였다. 아르딜레스는 토트넘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함께했던 인물이다. 가레스 베일과 함께 위력적인 측면 듀오를 형성한 아론 레넌이 3위였다. 대런 앤더튼이 4위, 리키 비야가 5위, 글렌 호들이 6위였다. 크리스 워들이 7위였고 8위는 테리 메드윈이었다. 9위는 테리 다이슨이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