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날벼락! 日 수비수 이토에 이어 무패 우승 DF까지 부상...오른쪽 무릎 측면 인대 파열로 몇 주 이탈 예정
입력 : 2024.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이토 히로키에 또 한 명의 수비수를 부상으로 잃었다.

뮌헨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니시치는 몇 주 동안 부상으로 결장한다. 그는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의 측부 인대가 파열됐다”라고 발표했다.

뮌헨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스타니시치는 라이트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2021년 8월 뮌헨과 프로 계약을 체결한 그는 2021/22시즌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공식전 17경기에 출전했다. 2022/23시즌에는 23경기에 나왔다.

스타니시치는 지난 시즌 성장을 위해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임대 이적했다. 2023/24시즌 스타니시치는 레버쿠젠에서 중앙 수비수와 오른쪽 윙백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레버쿠젠의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에 공헌했다. 레버쿠젠이 DFB 포칼까지 제패하며 스타니시치는 팀의 더블에 기여했다.





레버쿠젠에서 성공적으로 임대 생활을 마친 스타니시치는 이번 여름 뮌헨으로 돌아왔다. 스타니시치는 뮌헨에서 출전 시간을 늘릴 수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악재가 터졌다. 바로 부상이었다. 스타니시치는 무릎 인대 파열로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됐다.

뮌헨 입장에서 스타니시치의 이탈은 적지 않은 타격이다. 이미 새로 데려온 신입생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중족골 골절 부상을 입었다. 스타니시치까지 다치면서 부상자가 한 명 더 늘어난 뮌헨은 고민이 커졌다.





사진= 스타니시치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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