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충격! '부진' 손흥민 대신 미토마 실화?…프리미어리그, 2024/25 개막전 베스트 11 공개
입력 : 2024.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미토마 카오루(27·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가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을 당당히 제쳤다.

영국 매체 'BBC'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레전드 공격수' 출신 앨런 시어러가 20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4/25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골문은 닉 포프(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지켰고, 얀 폴 반 헤케(브라이튼)-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수비진을 이뤘다.

미드필드진에는 마테오 코바치치(맨시티)-아마두 오나나(애스턴 빌라)-조엘린통(뉴캐슬 유나이티드)-리코 루이스(맨시티)가 포진했고, 미토마-모하메드 살라(리버풀)-부카요 사카(아스널)가 최전방에 위치했다. 지휘봉은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튼 감독이 잡았다.


레스터 시티전(1-1 무) 선발 출전한 손흥민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손흥민은 레스터전 왼쪽 윙포워드로 나서 89분을 소화했으나 단 한 번의 슈팅조차 시도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볼 터치가 통통 튀는 등 내려앉은 수비진을 파고드는 데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손흥민을 제치고 공격진에 이름을 올린 미토마는 에버턴 원정 경기(3-0 승)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이외에도 3개의 유효슈팅을 가져가는 등 상대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사카와 살라 역시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사카는 황희찬이 이끄는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쐐기골을 넣으며 2-0 신승을 견인했고, 살라는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2-0 승)을 무너뜨리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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