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희재 기자= KIA 타이거즈의 '기록 제조기' 김도영(21)이 이번엔 1997년 기록을 소환했다.
김도영은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3번-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도영은 0-0으로 팽팽한 1회 말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1사 1루에서 송영진 상대 2구째 140km/h 패스트볼을 받아 쳐 좌익수 뒤 125m 투런포로 연결했다. 김도영의 홈런으로 KIA는 1회부터 2-0으로 앞서가며 SSG 상대 위닝 시리즈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이 홈런으로 김도영은 1997년 이승엽이 기록했던 32홈런을 뛰어넘으며 역대 21세 이하 시즌 타자 중 홈런 1위에 등극했다. 30홈런 이상을 기록한 21세 이하 시즌 타자도 이승엽과 2003년 김태균(31홈런)을 제외하면 무려 21년 만이다.
김도영은 KIA가 123번째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33홈런-35도루를 마크하고 있다. 144경기로 환산했을 때 39홈런-41도루 페이스를 보여 국내 선수 최초 40홈런-40도루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OSEN
김도영은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3번-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도영은 0-0으로 팽팽한 1회 말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1사 1루에서 송영진 상대 2구째 140km/h 패스트볼을 받아 쳐 좌익수 뒤 125m 투런포로 연결했다. 김도영의 홈런으로 KIA는 1회부터 2-0으로 앞서가며 SSG 상대 위닝 시리즈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이 홈런으로 김도영은 1997년 이승엽이 기록했던 32홈런을 뛰어넘으며 역대 21세 이하 시즌 타자 중 홈런 1위에 등극했다. 30홈런 이상을 기록한 21세 이하 시즌 타자도 이승엽과 2003년 김태균(31홈런)을 제외하면 무려 21년 만이다.
김도영은 KIA가 123번째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33홈런-35도루를 마크하고 있다. 144경기로 환산했을 때 39홈런-41도루 페이스를 보여 국내 선수 최초 40홈런-40도루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