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 기대감 커진다!' 뮌헨 초신성, 前 동료와 농담으로 맨유 이적 논의
입력 : 2024.09.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신성 자말 무시알라가 이전 동료를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오게 될까?

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뮌헨의 스타 무시알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입생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제이와 올드 트래포드로 이적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뮌헨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리는 선수다. 그는 뛰어난 드리블 돌파 능력을 가지고 있다. 기술도 출중해 상대 수비의 압박을 쉽게 벗겨낸다.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도 무시알라의 장점이다.

첼시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무시알라는 2019년 여름 뮌헨 유소년 팀으로 이적했다. 그는 20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해당 시즌 무시알라는 공식전 37경기 7골 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1/22시즌에는 40경기 8골 6도움을 올렸다.





2022/23시즌부터 기량이 눈에 띄게 발전했다. 무시알라는 47경기 16골 16도움으로 뮌헨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33경기 12골 13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내년 여름 뮌헨과 계약이 끝나는 무시알라는 갑작스럽게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이유는 뮌헨 시절 동료였던 지르크제이 때문이다. 이번 여름 볼로냐를 떠나 맨유에 입성한 지르크제이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뮌헨에서 뛴 경험이 있다.

독일 매체 ‘벨트 암 존탁’과의 인터뷰에서 무시알라는 “항상 친구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언젠가 한 팀에서 함께 뛰는 걸 꿈꾼다. 농담은 양방향으로 진행된다. 나도 지르크제이에게 뮌헨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시알라는 “뮌헨에서 만족하고 있으며 클럽과 국가대표팀의 목표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5년 후에 어디서 뛰게 될지 너무 많이 생각하고 있지 않다. 축구계는 항상 빠르게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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