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미쳤다'... 다음 여름 이적 시장에 4명 추가 영입→''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 2명 무조건 잡는다''
입력 : 2024.09.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어를 낚을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음 4명의 영입 계획에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가 한 명도 아닌 두 명이나 포함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기간 동안 레니 요로, 조슈아 지르크지,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누엘 우가르테를 영입하며 5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했다. 그리고 2025/26 시즌을 앞두고 내년 여름에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센터백, 레프트백, 미드필더, 윙어 한 명을 영입할 계획이다. 또한 이 계획에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 두 명이 포함되어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와 에버턴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가 다음 여름 이적 시장 영입생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유로 2024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에제는 내년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맨유가 주시하고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에제는 이번 여름 이적 기간 동안 이적이 거론되었지만 결국 크리스탈 팰리스에 잔류했다. 맨유는 또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버튼의 수비 에이스인 브랜스웨이트의 영입에 실패했지만, 다음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영입을 계속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는 브랜스웨이트에게 두 차례 제안을 했지만, 에버튼이 모두 거절했다. 올여름 요로와 더 리흐트가 맨유에 합류했지만, 맨유는 시즌이 끝나면 빅토르 린델로프가 방출될 예정이어서 센터백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6,800만 파운드(약 1196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에제와 브랜스웨이트는 모두 2027년까지 각 구단과 계약되어 있다. 또한 맨유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최대 5,070만 파운드(약 892억 원)의 이적료로 합류한 우가르테를 영입했지만, 2025년 여름에 최소 한 명의 중앙 미드필더 영입이 예정되어 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6월에 계약이 만료되어 방출될 예정이며, 카세미루는 기량 저하로 인해 계속해서 이적이 거론되고 있다. 루크 쇼와 타이렐 말라시아를 보유하고 있는 맨유도 부상 없이 오래 뛸 수 있는 레프트백을 원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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