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의 레전드 수비수인 갈라스가 스털링의 실력을 비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라힘 스털링은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인해 첼시에서 방출된 것에 대해 자신 외에는 누구도 책임질 사람이 없다고 윌리엄 갈라스는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벤 칠웰과 함께 첼시의 새로운 감독인 엔조 마레스카의 지휘 아래 빠르게 첼시 선수단에서 제외되었고, 마레스카는 두 선수를 방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후 스털링은 자신의 등번호를 다른 선수에게 넘겼고, 첼시에서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 확실해지자 여름 이적 기간 말에 아스널로 임대되어 합류하게 되었다.
스털링은 이적이 확정된 후 아스널의 미디어 채널을 통해 "믿을 수 없는 기분이다. 정말 흥분된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내가 원하던 일이다.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내게 딱 맞는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내 계약을 성사시켜서 정말 기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나는 스포츠 디렉터인 에두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아르테타가 이곳에서 보낸 시간에서 진정한 화합을 볼 수 있고, 선수들이 어떤 여정을 걷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여러분은 그 간절함을 볼 수 있고, 나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함께 하는 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다"라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첼시는 여름 이적을 앞두고 코너 갤러거와 트레보 찰로바를 대하는 방식에 대해 비판을 받아왔지만, 전 첼시의 수비수였던 갈라스는 스털링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합류한 이후 2년 동안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그의 방출을 "자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갈라스는 "때때로 선수들은 클럽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자신을 탓할 필요가 있다. 라힘 스털링도 첼시에서 2년 동안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 처했다. 그는 충분한 골을 넣거나 만들지 못했고 새로운 감독은 그를 지켜보고 팀에 그를 원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을 것이다. 이는 감독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갈라스는 이어서 "이제 모두가 아스널에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하고 있고, 때때로 선수는 감독의 사랑을 느껴야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감독에게서 그런 감정을 느낄 필요가 없었다. 감독이 나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그가 나를 벤치에 앉힐 수 없을 정도로 잘해야만 했다"라고 덧붙였다.
시즌 초반 몇 주를 놓치며 경기 감각이 떨어진 스털링은 9월 15일(한국 시간) 아스널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에서 2024/25 시즌 첫 경기이자 아스널에서의 데뷔전을 갖길 기대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 홈페이지,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라힘 스털링은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인해 첼시에서 방출된 것에 대해 자신 외에는 누구도 책임질 사람이 없다고 윌리엄 갈라스는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벤 칠웰과 함께 첼시의 새로운 감독인 엔조 마레스카의 지휘 아래 빠르게 첼시 선수단에서 제외되었고, 마레스카는 두 선수를 방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후 스털링은 자신의 등번호를 다른 선수에게 넘겼고, 첼시에서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 확실해지자 여름 이적 기간 말에 아스널로 임대되어 합류하게 되었다.
스털링은 이적이 확정된 후 아스널의 미디어 채널을 통해 "믿을 수 없는 기분이다. 정말 흥분된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내가 원하던 일이다.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내게 딱 맞는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내 계약을 성사시켜서 정말 기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나는 스포츠 디렉터인 에두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아르테타가 이곳에서 보낸 시간에서 진정한 화합을 볼 수 있고, 선수들이 어떤 여정을 걷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여러분은 그 간절함을 볼 수 있고, 나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함께 하는 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다"라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첼시는 여름 이적을 앞두고 코너 갤러거와 트레보 찰로바를 대하는 방식에 대해 비판을 받아왔지만, 전 첼시의 수비수였던 갈라스는 스털링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합류한 이후 2년 동안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그의 방출을 "자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갈라스는 "때때로 선수들은 클럽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자신을 탓할 필요가 있다. 라힘 스털링도 첼시에서 2년 동안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 처했다. 그는 충분한 골을 넣거나 만들지 못했고 새로운 감독은 그를 지켜보고 팀에 그를 원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을 것이다. 이는 감독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갈라스는 이어서 "이제 모두가 아스널에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하고 있고, 때때로 선수는 감독의 사랑을 느껴야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감독에게서 그런 감정을 느낄 필요가 없었다. 감독이 나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그가 나를 벤치에 앉힐 수 없을 정도로 잘해야만 했다"라고 덧붙였다.
시즌 초반 몇 주를 놓치며 경기 감각이 떨어진 스털링은 9월 15일(한국 시간) 아스널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에서 2024/25 시즌 첫 경기이자 아스널에서의 데뷔전을 갖길 기대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 홈페이지,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