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 국가대표팀 주전 수문장 마이크 메냥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메냥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메냥은 프랑스 리그앙 릴osc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2017/18시즌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팀의 주전 골키퍼로 올라선 그는 4시즌 동안 최후방을 지켰다. 2020/21시즌에는 PSG를 누르고 릴의 리그앙 우승에 공헌했다.
리그앙 정상급 골키퍼로 올라선 메냥은 2021년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 A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보낸 AC 밀란은 대체자로 메냥을 낙점했다. 메냥은 1640만 유로(한화 약 242억 원)에 밀란으로 향했다.
밀란에서도 메냥의 활약은 이어졌다. 2021/22시즌 공식전 39경기 32실점을 기록했으며 팀의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2022/23시즌에는 종아리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했지만 나올 때마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AC 밀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기여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의 입지도 굳건하다. 주장 위고 요리스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후 메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24경기에 출전했다. 유로 2024에서 프랑스의 골문을 지킨 선수도 메냥이었다.
메냥과 AC 밀란의 계약은 2026년 6월에 만료되지만 재계약 협상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메냥은 매 시즌 700만에서 800만 유로를 원하고 있지만 AC 밀란은 500만~550만 유로 정도만 제안할 의향이 있다. 돈만 문제가 아니다. 메냥은 우승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을 넘어 유럽 최강자인 레알 마드리드는 메냥의 야망을 실현해줄 수 있는 구단이다. 문제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미 월드클래스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쿠르투아를 포기하고 메냥을 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메냥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메냥은 프랑스 리그앙 릴osc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2017/18시즌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팀의 주전 골키퍼로 올라선 그는 4시즌 동안 최후방을 지켰다. 2020/21시즌에는 PSG를 누르고 릴의 리그앙 우승에 공헌했다.
리그앙 정상급 골키퍼로 올라선 메냥은 2021년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 A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보낸 AC 밀란은 대체자로 메냥을 낙점했다. 메냥은 1640만 유로(한화 약 242억 원)에 밀란으로 향했다.
밀란에서도 메냥의 활약은 이어졌다. 2021/22시즌 공식전 39경기 32실점을 기록했으며 팀의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2022/23시즌에는 종아리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했지만 나올 때마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AC 밀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기여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의 입지도 굳건하다. 주장 위고 요리스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후 메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24경기에 출전했다. 유로 2024에서 프랑스의 골문을 지킨 선수도 메냥이었다.
메냥과 AC 밀란의 계약은 2026년 6월에 만료되지만 재계약 협상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메냥은 매 시즌 700만에서 800만 유로를 원하고 있지만 AC 밀란은 500만~550만 유로 정도만 제안할 의향이 있다. 돈만 문제가 아니다. 메냥은 우승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을 넘어 유럽 최강자인 레알 마드리드는 메냥의 야망을 실현해줄 수 있는 구단이다. 문제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미 월드클래스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쿠르투아를 포기하고 메냥을 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