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미루고 있는 이유가 공개됐다.
올여름 토트넘은 도미닉 솔랑케,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윌손 오도베르 등 수많은 어린 재능들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최대 이슈는 따로 있었다.
바로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의 계약 문제 및 향후 거취 여부였다. 손흥민은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후 어느덧 10번째 시즌을 맞았다.
이 과정에서 그는 토트넘 소속으로만 411경기에 출전해 164골 84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 랭킹 5위에 등극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PL)에서만 306경기 122골 62도움을 기록하며 스티븐 제라드, 로멜루 루카쿠 등을 넘어 리그 최다 득점 21위에 자리했다.
게다가 손흥민은 카일 워커,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 등이 팀 커리어를 이유로 토트넘을 떠난 상황에서도 구단에 남아 헌신하며 현지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그럼에도 올여름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엔 그럴 만한 사정이 존재했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뉴스'는 지난 9일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이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유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의 계약이 마지막 해에 접어들며 많은 팬이 그의 미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그는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상업적인 가치 면에서도 엄청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1년 토트넘과 체결한 계약이 약 9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손흥민의 계약 문제를 둘러싼 우려는 지난해 이후 계속됐다. 매체는 양측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이유로 토트넘과 손흥민의 특수한 계약 조항을 설명했다.
'더 스퍼스 뉴스' 주장에 따르면 현재 손흥민의 계약엔 구단 의지로 활성화할 수 있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해당 옵션을 발동할 경우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도 손흥민과 1년 더 동행할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즉 토트넘이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는 것은 푸대접 혹은 그의 공로를 치하하지 않는 것이 아닌 아직 1년이란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이미지코리아
올여름 토트넘은 도미닉 솔랑케,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윌손 오도베르 등 수많은 어린 재능들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최대 이슈는 따로 있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토트넘 소속으로만 411경기에 출전해 164골 84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 랭킹 5위에 등극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PL)에서만 306경기 122골 62도움을 기록하며 스티븐 제라드, 로멜루 루카쿠 등을 넘어 리그 최다 득점 21위에 자리했다.
게다가 손흥민은 카일 워커,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 등이 팀 커리어를 이유로 토트넘을 떠난 상황에서도 구단에 남아 헌신하며 현지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그럼에도 올여름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엔 그럴 만한 사정이 존재했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뉴스'는 지난 9일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이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유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의 계약이 마지막 해에 접어들며 많은 팬이 그의 미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그는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상업적인 가치 면에서도 엄청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1년 토트넘과 체결한 계약이 약 9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손흥민의 계약 문제를 둘러싼 우려는 지난해 이후 계속됐다. 매체는 양측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이유로 토트넘과 손흥민의 특수한 계약 조항을 설명했다.
'더 스퍼스 뉴스' 주장에 따르면 현재 손흥민의 계약엔 구단 의지로 활성화할 수 있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해당 옵션을 발동할 경우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도 손흥민과 1년 더 동행할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즉 토트넘이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는 것은 푸대접 혹은 그의 공로를 치하하지 않는 것이 아닌 아직 1년이란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