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도 실바, 아스널 팬 제대로 긁었다'... ''리버풀과 아스널의 차이점? 리버풀은 PL-UCL 전부 우승했어''
입력 : 2024.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시티 에이스인 베르나르도 실바가 아스널과의 경기가 끝난 후 아스널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간) "베르나르두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무승부 이후 아스널을 비난하며 리버풀과의 차이를 냉정하게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23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퇴장으로 하프 타임 직전 10명으로 줄어든 아스널은 후반 추가 시간 8분에 동점골이 터지기 전까지 2-1로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존 스톤스가 막판 결승골을 넣으며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시티는 리그 타이틀 방어전에서 처음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승점 13점으로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실바는 아스널의 전술을 겨냥하면서 수년간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와 많은 경기를 치른 리버풀을 거론하며 승리를 위해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는 리버풀의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언급하며 아스널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실바는 "아마도 리버풀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했지만 아스널은 그렇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당시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했지만 아스널은 우승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항상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와 정면으로 맞섰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아스널과의 경기는 리버풀과의 경기와는 달랐고, 지금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아스널과의 맞대결에 대해 실바는 "우리 팀만 축구를 하러 왔다. 다른 팀은 안타깝게도 심판이 허용하는 한도까지 플레이하러 왔다. 하지만 결국 무승부를 거뒀고, 승점 3점을 원했던 만큼 만족스럽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나는 우리가 경기에 임하고 경기에 임하는 방식에 만족한다"라고 덧붙였다.

실바는 또한 "아스널과의 첫 번째 경기에서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깨달았다. 10분 동안 두 번이나 그라운드에 쓰러져 부상을 당한 선수가 있었다. 또한 주심이 우리 주장을 불러서 자리를 회복하지 못하게 한 후 경기를 시작해 우리는 한 골을 허용했다"라고 말했다.



실바는 마지막으로 심판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그 후 심판은 일련의 시간 낭비적인 상황을 허용했다.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매 시즌 초에 잉글랜드 축구협회와 많은 회의를 하는 것이다. 그들은 이런 상황을 통제하고 막겠다고 말하지만 결국 아무 소용이 없다. 말은 많이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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