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과르디올라는 역시 모든 선수들보다 메시를 선택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전 바르셀로나 감독이 리오넬 메시를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부르며 오랫동안 이어져 온 GOAT 논쟁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수년 동안 호날두와 메시는 세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그 둘은 발롱도르를 양분했고 라리가 득점왕과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서로 계속해서 경쟁했다.
호날두는 모든 대회에서 1019경기에 출전해 765골 216도움을 기록했으며 85분당 1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메시와 달리 스포르팅-맨유-레알-유벤투스-알 나스르 등 많은 클럽을 대표했으며 4번의 골든 슈, 7번의 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반면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팀에서 시작하여 엄청난 커리어를 쌓으며 8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을 넣으며 라리가 우승 10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를 달성했다. 메시의 커리어 후반기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보냈고 현재는 MLS팀인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하고 있다.
과르디올라에게 메시는 소중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메시는 까다로운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슈퍼스타로 발돋움하며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메시의 활약은 매년 증가하여 4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했으며 특히 과르디올라의 마지막 시즌에는 모든 대회에서 73골을 집어넣었다. 메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발롱도르를 4회 연속으로 수상하기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탈리아 TV 프로그램 '체 템포, 체 파'에서 메시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메시가 역대 최고라고 말하기는 쉽지만, 적절한 순간에 스타들이 모였었다. GOAT? 펠레와 마라도나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내게는 메시가 최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감독으로 펠레 같은 사람을 본 적이 없지만, 메시와 같이 15~20년 동안 이런 연속성을 유지하는 건 상상할 수 없다. 메시를 가까이서 보면 타이거 우즈나 마이클 조던이 떠오른다. 메시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은 행운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전 바르셀로나 감독이 리오넬 메시를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부르며 오랫동안 이어져 온 GOAT 논쟁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수년 동안 호날두와 메시는 세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그 둘은 발롱도르를 양분했고 라리가 득점왕과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서로 계속해서 경쟁했다.
호날두는 모든 대회에서 1019경기에 출전해 765골 216도움을 기록했으며 85분당 1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메시와 달리 스포르팅-맨유-레알-유벤투스-알 나스르 등 많은 클럽을 대표했으며 4번의 골든 슈, 7번의 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반면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팀에서 시작하여 엄청난 커리어를 쌓으며 8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을 넣으며 라리가 우승 10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를 달성했다. 메시의 커리어 후반기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보냈고 현재는 MLS팀인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하고 있다.
과르디올라에게 메시는 소중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메시는 까다로운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슈퍼스타로 발돋움하며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메시의 활약은 매년 증가하여 4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했으며 특히 과르디올라의 마지막 시즌에는 모든 대회에서 73골을 집어넣었다. 메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발롱도르를 4회 연속으로 수상하기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탈리아 TV 프로그램 '체 템포, 체 파'에서 메시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메시가 역대 최고라고 말하기는 쉽지만, 적절한 순간에 스타들이 모였었다. GOAT? 펠레와 마라도나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내게는 메시가 최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감독으로 펠레 같은 사람을 본 적이 없지만, 메시와 같이 15~20년 동안 이런 연속성을 유지하는 건 상상할 수 없다. 메시를 가까이서 보면 타이거 우즈나 마이클 조던이 떠오른다. 메시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은 행운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