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본업은 잊어라'...'역대급 꽃미남' 공격수, 영화배우로 변신→헐리우드 인기작 '베놈' 출연
입력 : 2024.10.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파울로 디발라가 영화배우로 깜짝 변신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타 디발라는 베놈의 새로운 시리즈 '더 라스트 댄스'의 신규 프로모션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디발라는 전 세계적인 최정상급 인기를 지닌 축구계 스타 플레이어이다. 그는 수려한 외모에 뛰어난 실력을 더해 전 세계 각지에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그가 인스타그램 팔로워 5,796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


그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얻기 시작한 것은 팔레르모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유벤투스로 이적한 이후이다. 디발라는 2015/16 시즌 유벤투스 소속 첫 시즌임에도 34경기에 출전해 19골 9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군림했다.

이후 그는 2015/16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34경기 19골 7도움, 2017/18 시즌 33경기 22골을 터트리는 등 리그 수위급 퍼포먼스를 유지했다.


유벤투스는 디발라가 활약한 7년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 등극엔 실패했으나 이외 자국 리그에서 들어 올릴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디발라는 공식전 293경기 출전 115골 48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영원할 것 같던 디발라와 유벤투스의 동행은 2022년 계약 만료로 인해 종료된다.


그가 택한 행선지는 AS로마였다. AS 로마의 유니폼을 입은 디발라는 2022/23 시즌 공식전 38경기 18골 8도움, 2023/24 시즌엔 31경기 14골 9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입증했다.


또한 올 시즌 디발라는 남다른 낭만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알 카디시야 등 막대한 자금으로 무장한 다양한 중동 구단과 연결되었으나 이를 모두 물리친 채 구단에 남는 결정을 단행했다.

사진=파울로 디발라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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