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주전 라이트백 페드로 포로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포로는 이르면 1월 또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로를 떠나보낼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주축 수비수인 포로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20/21시즌 공식전 37경기 4골 2도움, 2021/22시즌 35경기 5골 7도움을 올렸다. 2022/23시즌 전반기에는 26경기 3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오른쪽 윙백이 필요했던 토트넘은 지난해 1월 포로 영입에 착수했다. 토트넘은 임대료 500만 유로(한화 약 74억 원)를 지불하고 포로를 임대 영입했다. 토트넘에 입성한 포로는 2022/23시즌 후반기에 17경기 3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공격적으로는 준수했지만 수비에서 잔실수를 연발했다.
시즌 종료 후 포로는 4000만 유로(한화 약 593억 원)에 완전 이적했다. 정식으로 토트넘 선수가 된 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핵심 풀백으로 등극했다. 포로는 지난 시즌 37경기 4골 7도움으로 팀에 성공적으로 녹아 들었다. 이번 시즌에는 8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포로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다니 카르바할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포로를 낙점했다. 공격력과 정확한 킥 능력이 장점인 포로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포로 역시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로는 스페인 매체 ‘렐레보’와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해 “자랑스럽다. 내가 잘하고 있다는 뜻이다”라고 답했다.
관건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의 협상이다. 레비 회장은 유럽에서 가장 협상하기 까다로운 상대로 꼽힌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을 영입할 때 이를 경험한 바 있다.
사진= Betano Portugal/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포로는 이르면 1월 또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로를 떠나보낼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주축 수비수인 포로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20/21시즌 공식전 37경기 4골 2도움, 2021/22시즌 35경기 5골 7도움을 올렸다. 2022/23시즌 전반기에는 26경기 3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오른쪽 윙백이 필요했던 토트넘은 지난해 1월 포로 영입에 착수했다. 토트넘은 임대료 500만 유로(한화 약 74억 원)를 지불하고 포로를 임대 영입했다. 토트넘에 입성한 포로는 2022/23시즌 후반기에 17경기 3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공격적으로는 준수했지만 수비에서 잔실수를 연발했다.
시즌 종료 후 포로는 4000만 유로(한화 약 593억 원)에 완전 이적했다. 정식으로 토트넘 선수가 된 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핵심 풀백으로 등극했다. 포로는 지난 시즌 37경기 4골 7도움으로 팀에 성공적으로 녹아 들었다. 이번 시즌에는 8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포로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다니 카르바할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포로를 낙점했다. 공격력과 정확한 킥 능력이 장점인 포로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포로 역시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로는 스페인 매체 ‘렐레보’와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해 “자랑스럽다. 내가 잘하고 있다는 뜻이다”라고 답했다.
관건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의 협상이다. 레비 회장은 유럽에서 가장 협상하기 까다로운 상대로 꼽힌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을 영입할 때 이를 경험한 바 있다.
사진= Betano Portugal/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