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는 못 데려오니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메시 호위 무사' MF 노린다...2025년 제안 예정
입력 : 2024.10.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동료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맨유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드리고 데 파울에게 관시을 보이고 있다. 곧 제안을 할 수 있으며 이 계약이 성사된다면 스타 2명의 미래가 주목받게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 파울은 2014년 7월 이탈리아 세리에 A 우디네세에 입단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그는 5시즌 동안 우디네세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데 파울은 우디네세에서 통산 184경기 34골 36도움을 올렸다.

우디네세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데 파울은 2021년 7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AT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AT 마드리드에서의 활약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2021/22시즌 48경기 4골 2도움에 그친 그는 2022/23시즌 38경기 3골 8도움으로 반등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48경기 4골 6도움으로 제자리걸음에 머물렀다.



데 파울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주축 자원이다.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기여했다. 당시 그는 “메시를 위해 죽을 수도 있다. 전쟁에 가야 한다면 기꺼이 나가겠다”라며 메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이번 시즌 데 파울은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10경기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데 파울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맨유다. ‘팀토크’에 의하면 맨유는 2025년 데 파울에 대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데 파울과 AT 마드리드의 계약은 2026년 만료된다.

데 파울이 합류한다면 두 명의 선수는 팀을 떠날 수 있다. 바로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카세미루다. 에릭센은 내년에 계약이 끝나지만 재계약 가능성은 희박하다. 카세미루는 2026년까지로 아직 남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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