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손흥민이 그야말로 미친 영향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로 합류한 뒤 구단의 글로벌 팬 숫자는 엄청난 속도로 증가했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PL)에 적응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리그에서 손흥민보다 훌륭한 활약을 펼친 선수는 많지 않다. 손흥민은 지난 8시즌 동안 378경기에 출전해 154골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의 영향력은 아시아 대륙 전체에서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토트넘은 현재 전 세계 클럽 중 6번째로 해외 팬이 많은 클럽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1위, 바르셀로나가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토트넘 순으로 이어진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보다 많은 글로벌 팬 숫자를 지닌 클럽이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이유로 손흥민의 존재를 꼽으며 구단이 그를 2,200만 파운드(약 392억 원)로 영입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지난 2015년 바이어 04 레버쿠젠 소속이던 손흥민을 영입했다. 당시 토트넘은 구단 역사에 남을 거액을 투자하며 손흥민에게 남다른 기대감을 표했다.
등번호도 에이스의 상징으로 볼 수 있는 7번을 부여했다. 이후 그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토트넘의 역사 그 자체가 됐다. 그는 현재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415경기에 출전해 164골 86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토트넘서도 통산 최다 득점 5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토트넘 소속 통산 득점이 손흥민보다 앞서는 선수는 4명밖에 없다. 1위 해리 케인(273골), 2위 지미 그리브스(266골), 3위 바비 스미스(208골), 4위 마틴 치버스(174골)로 케인과 그리브스 정도를 제외하면 손흥민이 은퇴 전까지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변수는 손흥민이 구단에 남아 몇 시즌 더 활약할 기회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지난 11일 '풋볼 트랜스퍼'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구단과 기존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은 그를 붙잡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고 전했다.
또한 16일 '커트 오프사이드'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경력은 곧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이미 대체자를 낙점했다. 토트넘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고 주장했다.
매체들의 보도대로 토트넘이 손흥민 이후 시대를 고민하고 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손흥민은 현재 1992년생으로 스피드, 민첩성 등이 동반되어야 하는 측면 윙어치곤 적지 않은 나이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손흥민과 작별하는 것엔 큰 용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최다 득점자로 이름 올렸다. 게다가 올 시즌에도 부상으로 5경기에만 출전하고도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또한 매체 보도와 같이 손흥민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수많은 팬을 보유한 스타이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후광 효과로 누리는 팬 유입, 경제적 가치 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로 합류한 뒤 구단의 글로벌 팬 숫자는 엄청난 속도로 증가했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PL)에 적응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리그에서 손흥민보다 훌륭한 활약을 펼친 선수는 많지 않다. 손흥민은 지난 8시즌 동안 378경기에 출전해 154골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의 영향력은 아시아 대륙 전체에서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토트넘은 현재 전 세계 클럽 중 6번째로 해외 팬이 많은 클럽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1위, 바르셀로나가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토트넘 순으로 이어진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보다 많은 글로벌 팬 숫자를 지닌 클럽이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이유로 손흥민의 존재를 꼽으며 구단이 그를 2,200만 파운드(약 392억 원)로 영입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지난 2015년 바이어 04 레버쿠젠 소속이던 손흥민을 영입했다. 당시 토트넘은 구단 역사에 남을 거액을 투자하며 손흥민에게 남다른 기대감을 표했다.
등번호도 에이스의 상징으로 볼 수 있는 7번을 부여했다. 이후 그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토트넘의 역사 그 자체가 됐다. 그는 현재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415경기에 출전해 164골 86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토트넘서도 통산 최다 득점 5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토트넘 소속 통산 득점이 손흥민보다 앞서는 선수는 4명밖에 없다. 1위 해리 케인(273골), 2위 지미 그리브스(266골), 3위 바비 스미스(208골), 4위 마틴 치버스(174골)로 케인과 그리브스 정도를 제외하면 손흥민이 은퇴 전까지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변수는 손흥민이 구단에 남아 몇 시즌 더 활약할 기회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지난 11일 '풋볼 트랜스퍼'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구단과 기존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은 그를 붙잡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고 전했다.
또한 16일 '커트 오프사이드'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경력은 곧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이미 대체자를 낙점했다. 토트넘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고 주장했다.
매체들의 보도대로 토트넘이 손흥민 이후 시대를 고민하고 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손흥민은 현재 1992년생으로 스피드, 민첩성 등이 동반되어야 하는 측면 윙어치곤 적지 않은 나이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손흥민과 작별하는 것엔 큰 용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최다 득점자로 이름 올렸다. 게다가 올 시즌에도 부상으로 5경기에만 출전하고도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또한 매체 보도와 같이 손흥민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수많은 팬을 보유한 스타이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후광 효과로 누리는 팬 유입, 경제적 가치 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