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정신 좀 차려!''... 8경기에서 벌써 3명이 퇴장→'아스널 핵심 미드필더' 라이스의 극대노
입력 : 2024.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스널이 계속해서 퇴장으로 인해 경기를 이기지 못하자 데클란 라이스가 분노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 시간) "데클란 라이스는 본머스전에서 윌리엄 살리바의 레드카드에 실망한 나머지 팀 동료들에게 어리석은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20일(한국 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아스널의 센터백인 살리바는 이 경기에서 생애 처음으로 퇴장당했다.

살리바는 전반 30분 본머스의 공격수인 에바니우송이 골문을 향해 달려들려고 할 때 뒤로 잡아당겨 옐로카드를 받았다. 하지만 롭 존스 주심은 비디오 판독관(VAR) 자레드 질레트의 모니터를 봤고, 그 결과 옐로카드가 아닌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내렸다.





살리바는 라이스와 레안드로 트로사드에 이어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8경기에서 세 번째로 퇴장당한 아스널 선수가 됐다. 경기 후 데클란 라이스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팀이 리그 우승 경쟁에 남으려면 경기장에서 계속 어리석은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고 동료들에게 경고했다.

라이스는 "우리는 8경기 동안 세 번이나 스스로의 발을 걷어찼고 브라이튼과의 홈 경기와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실수를 저질렀다. 본머스는 계속 추격해 0-2를 만들었다. 10명의 선수로 싸워준 선수들이 자랑스럽지만, 90분 동안 11명의 선수가 뛰는 것이 축구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기 때문에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라이스는 이어서 "10명의 선수로 경기를 치르는 동안 우리는 많은 개성과 개성을 보여줬다. 큰 기회는 마르티넬리의 슈팅이었는데 케파 골키퍼가 이를 읽고 훌륭한 선방을 해냈고 1분 뒤에는 평소 우리가 강점을 보이는 루틴을 계속해서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라이스는 마지막으로 "어리석은 실수를 하면 안 된다. 항상 최고의 선수들이 경기장에 나와야 한다. 우리는 서로를 믿고 함께 뭉칠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뭉쳐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축구다"라고 말했다.



아스널의 이어지는 경기들은 매우 험난하다. 아스널은 주중에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치른 후 28일(한국 시간) 리그 선두인 리버풀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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