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영입이 온다' 아스널, 세리에 A 최고의 폭격기 영입 위해 900억 장전...첼시와 경쟁 예정
입력 : 2024.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널이 최전방 스트라이커 두산 블라호비치를 두고 첼시와 경쟁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유벤투스와 재계약 협상이 잘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블라호비치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세르비아 출신 스트라이커 블라호비치는 이탈리아 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했다. 2018년 이탈리아 세리에 A 피오렌티나에 입단한 그는 2020/21시즌 공식전 40경기 21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2021/22시즌 전반기에는 24경기 20골 4도움으로 세리에 A 정상급 공격수로 올라섰다.

블라호비치는 2022년 1월 피오렌티나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는 8350만 유로(한화 약 1245억 원)를 투자해 블라호비치를 품었다. 유벤투스에서의 경기력은 완전히 만족스럽지 않았다. 2021/22시즌 후반기에 21경기 9골 2도움에 그쳤으며 2022/23시즌에는 42경기 14골 4도움으로 부진했다.





다행히 지난 시즌부터는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다. 블라호비치는 2023/24시즌 38경기 18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10경기 7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력이 좋아졌지만 재계약 협상에서 난관에 봉착했다. 유벤투스와 블라호비치의 계약은 2026년 만료되지만 아직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내년 여름이면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게 된다.

이를 파악한 아스널이 블라호비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믿을 만한 스트라이커가 부족한 아스널은 블라호비치와 계약해 공격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다만 첼시도 블라호비치를 노리고 있어 경쟁이 불가피하다. 블라호비치의 예상 이적료는 6000만 유로(한화 약 894억 원)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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