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이 마침내 돌아왔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4승 1무 4패(승점 13)로 리그 10위다. 중상위권 도약을 위해선 홈에서 빌라에 승리해야 한다. 빌라를 제압한다면 토트넘은 최대 7위까지 오를 수 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다. 손흥민-도미닉 솔란케-브레넌 존슨이 스리톱이었고, 중원은 데얀 쿨루셉스키-로드리고 벤탄쿠르-파페 사르가 형성했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라두 드라구신-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였다.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였다.





눈에 띄는 건 손흥민의 복귀였다. 손흥민은 지난 9월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지난 10월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했지만 이후 다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손흥민은 약 2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교체 명단에는 프레이저 포스터(GK)-벤 데이비스-아치 그레이-이브 비수마-루카스 베리발-제임스 매디슨-마이키 무어-히샬리송이 포함됐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미키 판 더 펜은 끝내 제외됐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