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확실히 지원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호 영입으로 1610억 나폴리 에이스 낙점...'먹튀' 안토니 대체한다
입력 : 2024.1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폴리의 에이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은 올드 트래포드를 밝힐 특별한 재능을 눈여겨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모림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두 차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명장으로 주목받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맨유는 아모림을 1순위 후보로 정했다. 맨유는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아모림 선임을 발표했다.

맨유 새 사령탑이 된 아모림은 새로운 선수와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아모림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크바라츠헬리아다. 조지아 출신의 윙어인 그는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가 장점인 윙 포워드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조지아 최고의 슈퍼스타로 평가받고 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2022년 여름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유럽 빅리그에 입성한 그는 곧바로 나폴리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크바라츠헬리아는 2022/23시즌 43경기 14골 17도움으로 빅터 오시멘,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세리에 A에서는 34경기 12골 13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한 그는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도 45경기 11골 9도움으로 건재함을 드러냈던 크바라츠헬리아는 이번 시즌 13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나폴리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 중인 그는 맨유의 영입 명단에 올랐다. 맨유는 크바라츠헬리아로 안토니를 대체할 계획이다.

문제는 이적료다.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료로 9,000만 파운드(한화 약 1,609억 원)를 원하고 있다. 나폴리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영입이 더욱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다.





사진= United About/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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