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미쳤다! '레알 에이스→발롱도르 수상 실패 후 재계약 거부' 비니시우스 영입 추진...맨유와 경쟁
입력 : 2024.1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첼시는 브라질의 슈퍼스타 비니시우스 영입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2018년 여름 4500만 유로(한화 약 675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비니시우스는 초창기에 부침을 겪었다. 그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선보였지만 골 결정력에서 약점을 드러냈다. 비니시우스는 2018/19시즌부터 2020/21시즌까지 단 한 번도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부진에도 그를 끝까지 믿었다. 비니시우스는 2021/22시즌부터 잠재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는 52경기 22골 20도움으로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해당 시즌 35경기 17골 13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2022/23시즌에는 55경기 23골 21도움을 올렸다.





알을 깨고 나오기 시작한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2023/24시즌 39경기 24골 11도움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비니시우스는 2024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자는 그가 아닌 로드리였다.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은 2027년 6월 종료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팀토크’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양측은 아직 대화를 재개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가 비니시우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첼시는 콜 팔머, 노니 마두에케, 페드로 네투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또 한 명의 2선 자원을 영입해 공격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첼시 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도 비니시우스와 연결되고 있다.





사진= 스포츠키다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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