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가 또 골키퍼를 영입하려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 시간) "첼시는 리버풀의 골키퍼 켈러허를 영입해 다시 안필드를 공략할 의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 이름바 악성 재고들을 팔면서 돈을 많이 벌었고 그에 따른 투자를 하고 있다. 악셀 디사시, 크리스토퍼 은쿤쿠, 니콜라스 잭슨, 로베르트 산체스, 레슬리 우고추쿠 등등 많은 선수를 영입했다.
이 중 가장 이해를 할 수 없는 부분은 골키퍼다. 첼시가 브라이튼에서 로베르트 산체스를 무려 2500만 파운드(약 421억 원)에 영입했다. 브라이튼에서 지난 시즌 잦은 실수로 인해서 주전을 밀린 골키퍼를 후보 키퍼로 421억 원을 쓴다는 것은 상당한 오버페이였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케파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낸 뒤 넘버원을 차지한 산체스가 최악의 모습을 보이자 첼시는 곧바로 미국 무대에서 뛰고 있었던 조르제 페트로비치를 영입하게 된다.
페트로비치는 산체스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도약했으며, 지난 시즌 끝까지 책임지게 된다. 그 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골키퍼 보강에 나선 첼시는 비야레알의 수문장이었던 요르겐센을 2450만 유로(약 361억 원)에 영입한 뒤 차세대 쿠르투와라고 불리는 펜더르스에게 300억을 투자했다.
하지만 신임 감독인 마레스카는 빌드업이 뛰어난 골키퍼를 원했고, 결국 산체스가 다시 주전으로 복귀하게 된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뛰어난 선방을 보여주며 여러 차례 팀을 구했다. 선방 능력은 향상됐지만, 가장 원했던 빌드업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고, 첼시는 다시 골키퍼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산체스와 요르겐센은 현재 넘버원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마커스 베티넬리, 조르지 페트로비치, 케파 아리사발라가, 마이크 펜더스, 가브리엘 슬로니나, 루크 캠벨, 테드 커드, 테디 샤먼로우도 모두 첼시와 계약을 맺고 있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첼시는 이번 겨울에 캘러허 영입을 위해 3,500만 파운드(약 617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켈러허는 뛰어난 선방 능력을 갖고 있지만 알리송이라는 월드클래스 골키퍼에 가려져 넘버투로 활약하고 있다. 켈러허는 주전으로 뛰기 위해 리버풀을 떠날 예정이다.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의 전 골키퍼인 셰이 기븐은 켈러허가 프리미어 리그의 어느 곳에서든 주전 골키퍼가 될 만큼 실력이 있음을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기븐은 "켈러허는 지난 시즌 26경기를 뛰었고 그 시간 동안 프리미어 리그에서 1위가 될 재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는 이번 달 말에 26살이 되고, 솔직히 말해서, 그가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면 리버풀을 떠나야 한다"라고 밝혔다.
첼시는 1월에 켈러허를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케파와 페트로비치와 같은 골키퍼들도 정리할 계획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 시간) "첼시는 리버풀의 골키퍼 켈러허를 영입해 다시 안필드를 공략할 의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 이름바 악성 재고들을 팔면서 돈을 많이 벌었고 그에 따른 투자를 하고 있다. 악셀 디사시, 크리스토퍼 은쿤쿠, 니콜라스 잭슨, 로베르트 산체스, 레슬리 우고추쿠 등등 많은 선수를 영입했다.
이 중 가장 이해를 할 수 없는 부분은 골키퍼다. 첼시가 브라이튼에서 로베르트 산체스를 무려 2500만 파운드(약 421억 원)에 영입했다. 브라이튼에서 지난 시즌 잦은 실수로 인해서 주전을 밀린 골키퍼를 후보 키퍼로 421억 원을 쓴다는 것은 상당한 오버페이였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케파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낸 뒤 넘버원을 차지한 산체스가 최악의 모습을 보이자 첼시는 곧바로 미국 무대에서 뛰고 있었던 조르제 페트로비치를 영입하게 된다.
페트로비치는 산체스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도약했으며, 지난 시즌 끝까지 책임지게 된다. 그 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골키퍼 보강에 나선 첼시는 비야레알의 수문장이었던 요르겐센을 2450만 유로(약 361억 원)에 영입한 뒤 차세대 쿠르투와라고 불리는 펜더르스에게 300억을 투자했다.
하지만 신임 감독인 마레스카는 빌드업이 뛰어난 골키퍼를 원했고, 결국 산체스가 다시 주전으로 복귀하게 된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뛰어난 선방을 보여주며 여러 차례 팀을 구했다. 선방 능력은 향상됐지만, 가장 원했던 빌드업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고, 첼시는 다시 골키퍼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산체스와 요르겐센은 현재 넘버원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마커스 베티넬리, 조르지 페트로비치, 케파 아리사발라가, 마이크 펜더스, 가브리엘 슬로니나, 루크 캠벨, 테드 커드, 테디 샤먼로우도 모두 첼시와 계약을 맺고 있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첼시는 이번 겨울에 캘러허 영입을 위해 3,500만 파운드(약 617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켈러허는 뛰어난 선방 능력을 갖고 있지만 알리송이라는 월드클래스 골키퍼에 가려져 넘버투로 활약하고 있다. 켈러허는 주전으로 뛰기 위해 리버풀을 떠날 예정이다.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의 전 골키퍼인 셰이 기븐은 켈러허가 프리미어 리그의 어느 곳에서든 주전 골키퍼가 될 만큼 실력이 있음을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기븐은 "켈러허는 지난 시즌 26경기를 뛰었고 그 시간 동안 프리미어 리그에서 1위가 될 재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는 이번 달 말에 26살이 되고, 솔직히 말해서, 그가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면 리버풀을 떠나야 한다"라고 밝혔다.
첼시는 1월에 켈러허를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케파와 페트로비치와 같은 골키퍼들도 정리할 계획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