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루벤 아모림 체제에 돌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벌써 내년 여름을 바라보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시각)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와 접촉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내년 여름 자신의 첫 영입으로 에두아르두 카마빙가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달 28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했다. 이후 스포르팅의 젊고 유능한 지도자 아모림과 접촉했고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했다.
아모림은 11월 중순 이후 구단에 합류할 수 있음을 밝혔다. 총 4경기의 공백이 발생했는데 맨유 수석 코치 뤄트 반 니스텔로이가 임시 사령탑 직을 맡아 3승 1무로 선전했다.
이후 맨유는 아모림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내부 영향력이 강한 반 니스텔로이와의 이별을 택했다. 현재로선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아모림이 맨유를 이끌고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 주길 원하는 수밖에 없다.
본격적인 아모림의 체제는 11월 25일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닻을 올린다. 그동안 맨유는 신임 감독에게 자신의 입맛에 맞춰 팀을 구성할 수 있는 막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
텐 하흐 감독이 약 2년 반 동안 너무 큰 지출을 한 탓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그럼에도 맨유의 자금 동원력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이기에 아모림 요청에 따라 최소 몇몇 선수는 올드 트래포드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 주장에 따르면 맨유가 주시하고 있는 자원은 레알의 카마빙가이다. 카마빙가는 과거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할 당시 맨유가 관심을 보이던 선수이다.
아직 2002년생에 불과한 카마빙가는 2019년 자국 프랑스의 스타드 렌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이듬해엔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해 리그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러자 수많은 명문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고 2021년 여름 레알이 3,000만 유로(약 439억 원)를 지불해 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이적료가 적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카마빙가는 맨유의 관심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그가 아직 레알에 머물길 원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미래는 알 수 없다. 맨유는 아모림을 위해 막대한 이적료를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시각)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와 접촉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내년 여름 자신의 첫 영입으로 에두아르두 카마빙가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아모림은 11월 중순 이후 구단에 합류할 수 있음을 밝혔다. 총 4경기의 공백이 발생했는데 맨유 수석 코치 뤄트 반 니스텔로이가 임시 사령탑 직을 맡아 3승 1무로 선전했다.
이후 맨유는 아모림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내부 영향력이 강한 반 니스텔로이와의 이별을 택했다. 현재로선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아모림이 맨유를 이끌고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 주길 원하는 수밖에 없다.
본격적인 아모림의 체제는 11월 25일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닻을 올린다. 그동안 맨유는 신임 감독에게 자신의 입맛에 맞춰 팀을 구성할 수 있는 막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
텐 하흐 감독이 약 2년 반 동안 너무 큰 지출을 한 탓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그럼에도 맨유의 자금 동원력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이기에 아모림 요청에 따라 최소 몇몇 선수는 올드 트래포드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 주장에 따르면 맨유가 주시하고 있는 자원은 레알의 카마빙가이다. 카마빙가는 과거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할 당시 맨유가 관심을 보이던 선수이다.
아직 2002년생에 불과한 카마빙가는 2019년 자국 프랑스의 스타드 렌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이듬해엔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해 리그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러자 수많은 명문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고 2021년 여름 레알이 3,000만 유로(약 439억 원)를 지불해 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이적료가 적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카마빙가는 맨유의 관심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그가 아직 레알에 머물길 원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미래는 알 수 없다. 맨유는 아모림을 위해 막대한 이적료를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