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20억 스웨덴 폭격기' 영입 결단 내렸다! 내년 여름 1순위 목표로 선정
입력 : 2024.1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후벵 아모림 신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자신의 애제자 빅토르 요케레스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은 요케레스를 내년 여름 영입 1순위로 삼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 우구 비아나 역시 요케레스를 쫓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웨덴 출신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아모림 감독의 지도를 받고 기량이 만개했다. 지난해 여름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은 요케레스는 2023/24시즌 공식전 50경기 43골 15도움으로 팀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그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29골로 득점왕에 등극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에도 요케레스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그는 2024/25시즌 19경기 24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맨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는 해트트릭을 올리며 팀의 4-1 완승에 기여했다.





요케레스는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 매물로 등극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의하면 아스널, 맨시티, 리버풀, 첼시가 요케레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 역시 요케르스를 주시하고 있다.

맨유 역시 요케레스와 연결되는 구단 중 하나다. 맨유의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에서 요케레스를 지도했다. 요케레스가 맨유 이적을 선택한다면 그는 자신의 은사와 재회하게 된다.

다만 맨유의 바람이 쉽게 이뤄질 가능성은 지켜봐야 한다. 2025/26시즌부터 맨시티의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가 될 예정인 비아나 역시 요케레스와 인연이 있는 인물이다. 그는 스포르팅의 단장을 맡으면서 요케레스 영입을 주도했다. 요케레스의 예상 이적료는 6000만 유로(한화 약 878억 원)에서 7000만 유로(한화 약 1024억 원)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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