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계륵 히샬리송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생겼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웹’은 17일(한국시간) “뉴캐슬은 토트넘의 한 선수를 노리고 있으며 내년 여름 그에게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31억 원)를 투자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샬리송은 에버턴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척급 자원으로 성장했다. 그는 2018/19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단 한 번을 제외하곤 매 시즌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에버턴에서 통산 152경기 53골 14도움을 올린 히샬리송은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토트넘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96억 원)를 들여 히샬리송을 품었다. 기대와 달리 히샬리송은 2022/23시즌 리그 27경기 1골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공식전 31경기 12골 4도움으로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이 덕분에 이번 시즌 팀에 남았지만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질 못하고 있다. 시즌 초 부상으로 결장했던 히샬리송은 지난 11월 아스톤 빌라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토트넘에서 히샬리송의 미래는 암울하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6,500만 파운드(한화 약 1,188억 원)에 영입한 도미닉 솔란케가 21경기 7골 4도움으로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았다. 히샬리송이 솔란케를 제칠 가능성은 낮다.
전력 외 자원이 될 위기에 처한 히샬리송을 노리는 구단은 뉴캐슬이다. 미국 ‘CBS 스포츠’ 벤 제이콥스 기자는 “히샬리송의 뉴캐슬행은 어느 정도 실체가 있지만 가격이 문제다. 토트넘은 6,000만 파운드 이상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이콥스는 “뉴캐슬은 히샬리송의 부상과 그의 경기력을 고려할 때 이를 지불하지 않을 것이다. 뉴캐슬 입장에서 이 계약이 성사되려면 4,000만 파운드에서 4,500만 파운드 정도가 되어야 한다. 아직 구체적으로 진전된 건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TNT Sports Brasil/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웹’은 17일(한국시간) “뉴캐슬은 토트넘의 한 선수를 노리고 있으며 내년 여름 그에게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31억 원)를 투자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샬리송은 에버턴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척급 자원으로 성장했다. 그는 2018/19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단 한 번을 제외하곤 매 시즌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에버턴에서 통산 152경기 53골 14도움을 올린 히샬리송은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토트넘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96억 원)를 들여 히샬리송을 품었다. 기대와 달리 히샬리송은 2022/23시즌 리그 27경기 1골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공식전 31경기 12골 4도움으로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이 덕분에 이번 시즌 팀에 남았지만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질 못하고 있다. 시즌 초 부상으로 결장했던 히샬리송은 지난 11월 아스톤 빌라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토트넘에서 히샬리송의 미래는 암울하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6,500만 파운드(한화 약 1,188억 원)에 영입한 도미닉 솔란케가 21경기 7골 4도움으로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았다. 히샬리송이 솔란케를 제칠 가능성은 낮다.
전력 외 자원이 될 위기에 처한 히샬리송을 노리는 구단은 뉴캐슬이다. 미국 ‘CBS 스포츠’ 벤 제이콥스 기자는 “히샬리송의 뉴캐슬행은 어느 정도 실체가 있지만 가격이 문제다. 토트넘은 6,000만 파운드 이상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이콥스는 “뉴캐슬은 히샬리송의 부상과 그의 경기력을 고려할 때 이를 지불하지 않을 것이다. 뉴캐슬 입장에서 이 계약이 성사되려면 4,000만 파운드에서 4,500만 파운드 정도가 되어야 한다. 아직 구체적으로 진전된 건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TNT Sports Brasil/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