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맨체스터 시티, 월드클래스 공격수 포함 1명 더 데려올 계획...'영입 희망 티깃 설정'
입력 : 2025.02.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는 벌써 여름 이적시장을 바라보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선수인 호드리구와 크리스털 팰리스의 미드필더인 애덤 워튼을 위한 여름 계약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1월 엄청난 영입으로 전 유럽을 놀라게 했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비토르 헤이스, 니코 곤잘레스, 오마르 마르무시 등 공수 양면에서 준척급 선수들을 데려오며 스쿼드의 양과 질을 동시에 늘렸다.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간, 에데르송, 마테오 코바치치, 존 스톤스, 베르나르두 실바 등 구단 주요 선수들이 노쇠화하며 발생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럼에도 맨시티의 야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모양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몇몇 이름값 있는 선수를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하며 스쿼드 전반의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매체는 "과르디올라는 고령화된 선수단을 개편하길 원한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몇몇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라며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호드리구와 워턴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도착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스페인 '렐레보'를 인용해 "맨시티는 호드리구와 과거 연결됐다. 여전히 호드리구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이 있다"라고 알렸다. 또한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인용해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 전 워튼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성사 여부를 떠나 필요성 자체는 확실하다. 맨시티는 왼쪽 측면 자원으로 제레미 도쿠, 잭 그릴리쉬를 보유하고 있으나 두 선수 모두 세계 최정상급으로 보긴 어렵다. 호드리구는 레알에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존재감 탓에 오른쪽 윙어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으나 기본적으론 왼쪽 측면 윙어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워튼의 경우 과르디올라 감독이 오랜 시간 눈여겨 본 미드필더이다. 이미 맨시티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워튼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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