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AC밀란(이하 밀란)으로 임대 이적한 카일 워커(35)가 팀을 떠나면서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워커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떠나면서 작별 인사를 건냈다'라고 밝혔다.
밀란은 25일 "우리 구단은 맨시티의 주장이었던 워커를 임대 영입했다. 조건부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돼 있다"라고 알렸다.
워커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토트넘 홋스퍼를 거쳐 2017년 여름 맨시티로 이적했다. 워커는 통산 319경기에 출전해 6번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PL) 우승과 2023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1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맨시티에서 영광의 시간을 보낸 워커는 이번 이적 시장을 앞두고 이적설이 대두됐다. 결국 AC 밀란을 향하게 된 워커는 맨시티에서 보낸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워커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2017년에 내가 맨시티에 합류한 건 꿈이 이뤄진 순간이었다. 7년이 지난 지금 트레블과 함께 1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건 어린 시절에 상상이나 하던걸 현실로 만들었다"
이어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뛰며 나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 맨시티에서의 모든 경험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워커는 "감독과 코치진들, 장비 매니저, 그리고 매일 뒤에서 열심히 일해 주는 모든 스태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매일이 즐거웠고 우리가 최고의 상태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라며 구단 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2017년에 내 가능성을 믿고 여기에 데려오기 위해 고생해줬다. 그리고 함께한 17개의 트로피와 축하들을 잊지 못할 거다. 감독님의 지도 덕에 오늘날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은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처음부터 나를 팀의 일원으로 받아주신 팬 여러분,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변함없는 지지 덕분에 정말 많은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맨시티의 끊임없는 성공을 기원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AC밀란 공식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워커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떠나면서 작별 인사를 건냈다'라고 밝혔다.
밀란은 25일 "우리 구단은 맨시티의 주장이었던 워커를 임대 영입했다. 조건부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돼 있다"라고 알렸다.
워커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토트넘 홋스퍼를 거쳐 2017년 여름 맨시티로 이적했다. 워커는 통산 319경기에 출전해 6번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PL) 우승과 2023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1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맨시티에서 영광의 시간을 보낸 워커는 이번 이적 시장을 앞두고 이적설이 대두됐다. 결국 AC 밀란을 향하게 된 워커는 맨시티에서 보낸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워커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2017년에 내가 맨시티에 합류한 건 꿈이 이뤄진 순간이었다. 7년이 지난 지금 트레블과 함께 1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건 어린 시절에 상상이나 하던걸 현실로 만들었다"
이어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뛰며 나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 맨시티에서의 모든 경험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워커는 "감독과 코치진들, 장비 매니저, 그리고 매일 뒤에서 열심히 일해 주는 모든 스태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매일이 즐거웠고 우리가 최고의 상태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라며 구단 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2017년에 내 가능성을 믿고 여기에 데려오기 위해 고생해줬다. 그리고 함께한 17개의 트로피와 축하들을 잊지 못할 거다. 감독님의 지도 덕에 오늘날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은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처음부터 나를 팀의 일원으로 받아주신 팬 여러분,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변함없는 지지 덕분에 정말 많은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맨시티의 끊임없는 성공을 기원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AC밀란 공식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