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어린이들에게 동해안더비 승리를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은 5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6승 2무 5패 승점 20점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2일 홈에서 광주FC를 3-0으로 제압하고 반등에 성공한 울산이 라이벌 포항을 맞아 연승에 도전한다.
경기 전 마주한 김판곤 감독은 “이런 날(어린이날)에 경기는 부담이 있다. 팬들도 상당히 신경을 쓴다. 최근에 우리가 포항에 안 좋다 보니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고 있다”면서도, “지난 광주전에서 선수들이 우리 방식을 갖고 잘해줬다. 사실 결과가 안 좋으면 이게 옳은 방법인가 의심할 수 있는데 조금 확신을 가졌다. 선수들에게 계속 강조하는 부분은 K리그에서 가장 주도적이고 통제를 잘하는 팀, 그것이 바로 우리의 목표라고 말한다. 오늘도 지난 경기처럼 주도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승리 기쁨을 주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승 흐름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김판곤 감독은 “우승이 목표라면 매 경기가 중요하다. 오늘뿐 아니라 앞으로 갈 길이 멀다. 3일 만에 경기라 부담스럽지만, 상대도 마찬가지다. 이기는 습관들이 계속 나와야 한다. 지난 몇 경기에서 안 맞았던 부분이 있었어도 좋은 점도 발견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원 사령관 보야니치가 지난 광주전에서 돌아왔다. 오늘 선발로 나선다. 김판곤 감독은 “복귀하고 지난 경기에서 30분 정도 출전시키려 했는데, 조금 늦게 들어갔다. 그래도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 오늘 얼마나 뛸지 최대치까지 밀어 보고 부상 안 당하는 선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면 한다”고 바랐다.
울산은 어린이날 역대 전적에서 포항에 4승 3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에 그는 “오늘도 좋았으면 한다. 기록이 있으니까 부담스럽네(웃음). 좋은 부담인데,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 오늘 허율이 한 번 터졌으면 좋겠다. (이)청용이도, 에릭도, 라카바도 다 터졌다.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은 5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6승 2무 5패 승점 20점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2일 홈에서 광주FC를 3-0으로 제압하고 반등에 성공한 울산이 라이벌 포항을 맞아 연승에 도전한다.
경기 전 마주한 김판곤 감독은 “이런 날(어린이날)에 경기는 부담이 있다. 팬들도 상당히 신경을 쓴다. 최근에 우리가 포항에 안 좋다 보니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고 있다”면서도, “지난 광주전에서 선수들이 우리 방식을 갖고 잘해줬다. 사실 결과가 안 좋으면 이게 옳은 방법인가 의심할 수 있는데 조금 확신을 가졌다. 선수들에게 계속 강조하는 부분은 K리그에서 가장 주도적이고 통제를 잘하는 팀, 그것이 바로 우리의 목표라고 말한다. 오늘도 지난 경기처럼 주도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승리 기쁨을 주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승 흐름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김판곤 감독은 “우승이 목표라면 매 경기가 중요하다. 오늘뿐 아니라 앞으로 갈 길이 멀다. 3일 만에 경기라 부담스럽지만, 상대도 마찬가지다. 이기는 습관들이 계속 나와야 한다. 지난 몇 경기에서 안 맞았던 부분이 있었어도 좋은 점도 발견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원 사령관 보야니치가 지난 광주전에서 돌아왔다. 오늘 선발로 나선다. 김판곤 감독은 “복귀하고 지난 경기에서 30분 정도 출전시키려 했는데, 조금 늦게 들어갔다. 그래도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 오늘 얼마나 뛸지 최대치까지 밀어 보고 부상 안 당하는 선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면 한다”고 바랐다.
울산은 어린이날 역대 전적에서 포항에 4승 3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에 그는 “오늘도 좋았으면 한다. 기록이 있으니까 부담스럽네(웃음). 좋은 부담인데,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 오늘 허율이 한 번 터졌으면 좋겠다. (이)청용이도, 에릭도, 라카바도 다 터졌다.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