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광주] 박윤서 기자=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이 아쉬움을 삼켰다.
김천은 5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최근 좋은 흐름을 유지하던 김천으로선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적진에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고 본다. 이러한 부분들의 경우 우리가 다시 한번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상대는 냉정하게 약점을 파고들 수밖에 없다. 남은 경기들에 있어 이런 점을 잘 고려해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김천은 8번의 슈팅 가운데 5번을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가장 큰 원인은 경기 내내 이어진 김경민 골키퍼의 선방쇼였다.

정정용 감독은 "(김)경민이는 항상 우리랑 할 때 좋은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 과거 한솥밥을 먹은 사이라 잘 안다. 훌륭한 골키퍼고 좋은 선수다. 그럼에도 분명한 점은 기회가 많았다. 조금 더 확실하게 득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여러 가지 공격 패턴이 있겠지만, 밀집 수비를 뚫기 어려웠던 것 같다. 기회가 나오면 결단력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슈팅을 하라고 이야기했다. 득점력은 지속적으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특히 상대 공격 3분의 1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플레이할 방법을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천은 전반 15분 한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동점골이 필요한 상황이 되자 하프 타임 때 교체 카드 3장을 집중시켰다. 이동경, 김경준, 조현택을 넣고 이승원, 이동준, 최예훈을 뺐다.

정정용 감독은 "아무래도 그 부분에 관해선 우리가 생각해 둔 플랜이 있다. 다만 아쉬운 건 우리가 먼저 실점했다는 점이다. 그래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준 장면 외엔 우리가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갔다. 그래서 후반전에 힘을 주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좋은 마무리가 되진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천은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주포' 유강현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에 관해 "약간의 컨디션 문제가 있다. 우리가 계속 긴 여정을 다니다 보니 로테이션이 필요하기도 했다. 부상 면에서도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결과는 조금 아쉽지만, 앞으로 승점을 쌓아가는 게 더 중요하다. 다음 경기도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가능한 한 많이 승점을 쌓아 놓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강원FC전에서도 잘 준비해서 최대한으로 승점을 벌어갈 수 있게 호흡하고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프로축구연맹
김천은 5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최근 좋은 흐름을 유지하던 김천으로선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이날 김천은 8번의 슈팅 가운데 5번을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가장 큰 원인은 경기 내내 이어진 김경민 골키퍼의 선방쇼였다.

정정용 감독은 "(김)경민이는 항상 우리랑 할 때 좋은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 과거 한솥밥을 먹은 사이라 잘 안다. 훌륭한 골키퍼고 좋은 선수다. 그럼에도 분명한 점은 기회가 많았다. 조금 더 확실하게 득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여러 가지 공격 패턴이 있겠지만, 밀집 수비를 뚫기 어려웠던 것 같다. 기회가 나오면 결단력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슈팅을 하라고 이야기했다. 득점력은 지속적으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특히 상대 공격 3분의 1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플레이할 방법을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천은 전반 15분 한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동점골이 필요한 상황이 되자 하프 타임 때 교체 카드 3장을 집중시켰다. 이동경, 김경준, 조현택을 넣고 이승원, 이동준, 최예훈을 뺐다.

정정용 감독은 "아무래도 그 부분에 관해선 우리가 생각해 둔 플랜이 있다. 다만 아쉬운 건 우리가 먼저 실점했다는 점이다. 그래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준 장면 외엔 우리가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갔다. 그래서 후반전에 힘을 주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좋은 마무리가 되진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천은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주포' 유강현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에 관해 "약간의 컨디션 문제가 있다. 우리가 계속 긴 여정을 다니다 보니 로테이션이 필요하기도 했다. 부상 면에서도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결과는 조금 아쉽지만, 앞으로 승점을 쌓아가는 게 더 중요하다. 다음 경기도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가능한 한 많이 승점을 쌓아 놓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강원FC전에서도 잘 준비해서 최대한으로 승점을 벌어갈 수 있게 호흡하고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