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들이 내보냈던 선수에게 다시 눈독 들이고 있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제치고 LOSC 릴에서 활약하는 엔젤 고메스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였다”고 보도했다.

2006년 맨유 유소년팀에 입단해 2020년까지 팀에 헌신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성장세를 보이지 못해 프랑스 무대로 거처를 옮겼다. 릴에서도 2선에서 뛰며 밋밋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022/23시즌 3선 투볼란치 자리 중 한자리에 배치되며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올여름 자유계약 신분이 되지만 릴과 재계약 소식이 없어 이적이 유력해지자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팀으로 평가되는 곳은 토트넘 홋스퍼다. 매체는 “토트넘이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고메스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확률이 높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맨유에게 고메스의 복귀는 완벽한 타이밍일 수 있다. 매체는 “3선에서 뛰는 고메스는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리 칼슬리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임시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맨유가 고메스를 재영입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고메스는 어린 나이에 맨유를 떠났기 때문에 이적하더라도 색다른 시도를 해보기를 원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유와 토트넘 이외에도 에버튼과 크리스탈 팰리스, 세리에 A에서는 나폴리와 유벤투스, 리드1에서는 마르세유가 고메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제치고 LOSC 릴에서 활약하는 엔젤 고메스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였다”고 보도했다.

올여름 자유계약 신분이 되지만 릴과 재계약 소식이 없어 이적이 유력해지자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팀으로 평가되는 곳은 토트넘 홋스퍼다. 매체는 “토트넘이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고메스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확률이 높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맨유에게 고메스의 복귀는 완벽한 타이밍일 수 있다. 매체는 “3선에서 뛰는 고메스는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리 칼슬리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임시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맨유가 고메스를 재영입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고메스는 어린 나이에 맨유를 떠났기 때문에 이적하더라도 색다른 시도를 해보기를 원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유와 토트넘 이외에도 에버튼과 크리스탈 팰리스, 세리에 A에서는 나폴리와 유벤투스, 리드1에서는 마르세유가 고메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