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시즌 13연승에 도전하는 한화 이글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주전 유격수 심우준(30)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하주석(31)을 콜업했다.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앞두고 내야수 하주석을 퓨처스리그에서 콜업했다.
선발 유격수였던 심우준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다. 심우준은 지난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 4회 초 두 번째 타석서 상대 손현기의 6구째 145km/h 패스트볼에 무릎을 강타당했다. 심우준은 즉시 대주자 이도윤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고, 11일 경기에서도 이도윤이 심우준 대신 한화의 선발 유격수로 나섰다.


한화 구단은 12일 "내야수 심우준은 지난 10일 경기 중 사구로 인해 발생한 왼쪽 무릎 타박통으로 2차례 병원 검진을 받았다. CT 촬영 및 더블체크 결과 비골 골절로 인해 약 2주간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 2주 뒤 재검진이 예정돼 있으며, 심우준의 정상훈련 복귀까지는 약 4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심우준은 12일 곧바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편, 지난 4월 1군 무대에 잠시 합류했다가 다시 2군으로 향한 하주석은 지난달 25일 1군 엔트리 말소 이후 퓨처스 4경기서 타율 0.214(14타수 3안타) 홈런 없이 2타점을 기록했다. 1군에서는 7경기에 나서 타율 0.278(18타수 5안타) 1타점 OPS 0.705로 평범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선발 유격수로는 이도윤이 나선다. 이도윤은 최근 3경기서 타율 0.250(8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 중이다.
한화는 황영묵(2루수)-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문현빈(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최인호(좌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마운드에는 에이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해 연승을 이어가야 하는 중책을 맡는다.
만약 한화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무려 32년 11개월 17일(1만 2,040일) 만의 13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한화는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5월 24일 쌍방울 레이더스전 승리로 마지막 13연승을 달렸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연승을 이어가 구단 역대 최다인 14연승 기록을 세웠다.
한화와 반대로 최근 2연패에 빠져있는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타순은 정수빈(중견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오명진(유격수)-강승호(2루수)-김인태(좌익수)-임종성(3루수)로 구성했다.
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앞두고 내야수 하주석을 퓨처스리그에서 콜업했다.
선발 유격수였던 심우준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다. 심우준은 지난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 4회 초 두 번째 타석서 상대 손현기의 6구째 145km/h 패스트볼에 무릎을 강타당했다. 심우준은 즉시 대주자 이도윤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고, 11일 경기에서도 이도윤이 심우준 대신 한화의 선발 유격수로 나섰다.


한화 구단은 12일 "내야수 심우준은 지난 10일 경기 중 사구로 인해 발생한 왼쪽 무릎 타박통으로 2차례 병원 검진을 받았다. CT 촬영 및 더블체크 결과 비골 골절로 인해 약 2주간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 2주 뒤 재검진이 예정돼 있으며, 심우준의 정상훈련 복귀까지는 약 4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심우준은 12일 곧바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편, 지난 4월 1군 무대에 잠시 합류했다가 다시 2군으로 향한 하주석은 지난달 25일 1군 엔트리 말소 이후 퓨처스 4경기서 타율 0.214(14타수 3안타) 홈런 없이 2타점을 기록했다. 1군에서는 7경기에 나서 타율 0.278(18타수 5안타) 1타점 OPS 0.705로 평범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선발 유격수로는 이도윤이 나선다. 이도윤은 최근 3경기서 타율 0.250(8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 중이다.
한화는 황영묵(2루수)-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문현빈(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최인호(좌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마운드에는 에이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해 연승을 이어가야 하는 중책을 맡는다.
만약 한화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무려 32년 11개월 17일(1만 2,040일) 만의 13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한화는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5월 24일 쌍방울 레이더스전 승리로 마지막 13연승을 달렸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연승을 이어가 구단 역대 최다인 14연승 기록을 세웠다.
한화와 반대로 최근 2연패에 빠져있는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타순은 정수빈(중견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오명진(유격수)-강승호(2루수)-김인태(좌익수)-임종성(3루수)로 구성했다.
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