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배우 남궁민이 '연인'을 위해 패션 근육을 만든 일화를 언급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MBC 드라마 '연인'의 주역 남궁민, 안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궁민은 화제가 된 '정말 밉군' 대사에 대해 "집에서 아무리 연습을 해봤자 소용없더라"며 "황매산 높은 언덕, 바람이 휘몰아치는 곳에서 내 눈을 바라보며 싫다고 하는 길채의 눈을 본 순간 그 톤이 딱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서럽더라"며 "나는 사랑하는데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게 서러워 그 톤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화난 근육'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검은 태양'으로) 82kg까지 벌크업을 했다가 '연인'을 할 때는 근육이 없었다. 그런데 작가님이 전화로 '상의 탈의 신을 넣고 싶은데 가능하냐'고 하시더라"고 떠올렸다.
그는 "'몸 만들기 힘드니까 쓰지 마'라고 하면 팀의 분위기가 깨지니까 '패션 근육 만들겠다'고 해서 (집에) 새벽 4시에 들어가도 30, 40분씩 꾸준히 한 달 정도 운동을 했다"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몸무게가 줄어서 65kg 정도 나간다. 이장현 캐릭터가 싸움을 잘해서 근육질이어야 말이 될 것 같아서 열심히 운동했다"고 극 중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JTBC 방송화면 |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MBC 드라마 '연인'의 주역 남궁민, 안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궁민은 화제가 된 '정말 밉군' 대사에 대해 "집에서 아무리 연습을 해봤자 소용없더라"며 "황매산 높은 언덕, 바람이 휘몰아치는 곳에서 내 눈을 바라보며 싫다고 하는 길채의 눈을 본 순간 그 톤이 딱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서럽더라"며 "나는 사랑하는데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게 서러워 그 톤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
그는 "'몸 만들기 힘드니까 쓰지 마'라고 하면 팀의 분위기가 깨지니까 '패션 근육 만들겠다'고 해서 (집에) 새벽 4시에 들어가도 30, 40분씩 꾸준히 한 달 정도 운동을 했다"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몸무게가 줄어서 65kg 정도 나간다. 이장현 캐릭터가 싸움을 잘해서 근육질이어야 말이 될 것 같아서 열심히 운동했다"고 극 중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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