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배우 송혜교가 화보 장인으로 한 번 더 이름을 알렸다.
최근 송혜교는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송혜교는 "B-cut"이란 말로 화보에 실리지 않는 사진을 공개함으로써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갔다.
그러나 그가 '비컷', 이른바 잡지에 실리지 못한 컷이란 걸 언급하지 않았더라면 그 누구도 이것이 'B-cut'인 줄 몰랐을 것이다. 송혜교의 완벽한 얼굴형을 묘하게 보이게 하는 일명 '히메컷' 헤어 스타일링은 마치 그를 겨울에 피어난 이른 목련을 연상케 한다. 스카잔으로 이름 불리는 숏 기장의 점퍼까지 우아한 매력으로 소화해내는 송혜교의 옆모습은 차갑고도 고고하다.
네티즌들은 "사진 찍을 맛 나겠다", "연기도 잘하는데 얼굴도 황제임", "언니 사랑해", "손가락까지 예쁘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송혜교는 2015년 영화 '검은사제들'의 후속작인 '검은수녀들'(가제)의 출연을 결정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송혜교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