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Perfect Night' 또 정상..K팝 女 사상 최초
입력 : 2024.01.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쏘스뮤직
/사진=쏘스뮤직
걸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써클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가 11일 발표된 써클차트의 2023년 12월 월간 차트 디지털 부문과 스트리밍 부문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영어 곡이 써클차트 월간 디지털, 스트리밍 부문 정상을 휩쓴 것은 사상 처음이다.

'Perfect Night'는 써클차트의 최신 주간 차트(2024년 1주 차/집계기간 12월 31일~1월 6일) 디지털 부문과 스트리밍 부문에서도 1위를 찍었다. 이 곡은 발표된 지 2개월 반이 훌쩍 지난 시점까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장기집권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 중이다.

/사진=써클차트 공식 SNS
/사진=써클차트 공식 SNS

르세라핌은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서 올해의 가수상 써클지수 부문과 유니크리스너 부문 2관왕에 올랐다. 르세라핌은 영상을 통해 "값진 상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우리 음악을 들어주신 덕분이다. 더 기대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무엇보다 우리 피어나(팬덤명)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Perfect Night' 등 지금까지 발표된 르세라핌 곡의 모든 안무를 제작, 총괄 디렉팅한 쏘스뮤직의 박소연이 올해의 퍼포먼스 디렉터 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의 비주얼 디렉터 부문에서도 르세라핌 팀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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