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
미국의 OTT 플랫폼 넷플릭스는 19일(이하 현지시간) "내년 중 비니시우스의 인생과 커리어를 돌아보는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며 "24세의 그는 브라질 출신의 축구 아이돌"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영국 매체 '골닷컴'은 "넷플릭스는 비니시우스의 삶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다. 그는 축구계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 명이며, 특히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면서도 "다만 다큐멘터리가 비니시우스의 2024 발롱도르 수상 불발을 다룰지는 두고 봐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가 상을 받지 못한 결과에 불복해 시상식을 보이콧한 바 있다"고 밝혔다.
2017년 CR 플라멩구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비니시우스는 잠재력을 인정받아 같은 해 레알 마드리드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플라멩구에 임대로 1년 더 머무르며 실전 경험을 쌓았고, 2018/19시즌 기점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를 다졌다.
기량이 꽃을 피운 건 지난 시즌이었다. 비니시우스는 39경기에 나서 24골 11도움을 올리며 라리가 및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올해 가장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여겨졌지만 저질러온 각종 기행에 발목을 붙잡혔고, 결국 로드리(맨체스터 시티)에게 밀려 2위에 그쳤다.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벌어지는 비매너 플레이에 여론은 점차 악화되는 모양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한 반데를레이 루솀부르구 감독은 "비니시우스는 자신이 박해를 받는 사람인 것처럼 행동한다. 그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일삼으면서도 정당화하기 바쁘다. 비니시우스는 경기 중 조금만 충돌이 발생해도 상대 선수를 공격한다. 펠레나 지쿠는 얼마나 많은 충돌이 있었겠는가"라며 혀를 찼다.
일각에서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또한 인내심을 잃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비니시우스를 포기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평정심과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비니시우스는 태도를 고칠 생각이 전혀 없다는 후문이다.
사진=넷플릭스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의 OTT 플랫폼 넷플릭스는 19일(이하 현지시간) "내년 중 비니시우스의 인생과 커리어를 돌아보는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며 "24세의 그는 브라질 출신의 축구 아이돌"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영국 매체 '골닷컴'은 "넷플릭스는 비니시우스의 삶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다. 그는 축구계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 명이며, 특히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면서도 "다만 다큐멘터리가 비니시우스의 2024 발롱도르 수상 불발을 다룰지는 두고 봐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가 상을 받지 못한 결과에 불복해 시상식을 보이콧한 바 있다"고 밝혔다.
2017년 CR 플라멩구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비니시우스는 잠재력을 인정받아 같은 해 레알 마드리드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플라멩구에 임대로 1년 더 머무르며 실전 경험을 쌓았고, 2018/19시즌 기점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를 다졌다.
기량이 꽃을 피운 건 지난 시즌이었다. 비니시우스는 39경기에 나서 24골 11도움을 올리며 라리가 및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올해 가장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여겨졌지만 저질러온 각종 기행에 발목을 붙잡혔고, 결국 로드리(맨체스터 시티)에게 밀려 2위에 그쳤다.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벌어지는 비매너 플레이에 여론은 점차 악화되는 모양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한 반데를레이 루솀부르구 감독은 "비니시우스는 자신이 박해를 받는 사람인 것처럼 행동한다. 그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일삼으면서도 정당화하기 바쁘다. 비니시우스는 경기 중 조금만 충돌이 발생해도 상대 선수를 공격한다. 펠레나 지쿠는 얼마나 많은 충돌이 있었겠는가"라며 혀를 찼다.
일각에서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또한 인내심을 잃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비니시우스를 포기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평정심과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비니시우스는 태도를 고칠 생각이 전혀 없다는 후문이다.
사진=넷플릭스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