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3년만 ‘미우새’ 재출연..승수맘→경환맘 다 홀린 말발 “100세 이하는 다 누님” [Oh!쎈 리뷰]
입력 : 2024.0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김호중이 ‘미우새’에 떴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MC로 ‘트바로티’ 김호중이 출연해 어머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3년만 ‘미우새’를 찾은 김호중은 ‘100세 이하는 다 누님’이라는 원칙 하에 “누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하면서 “새뱃돈은 이따 주셔야 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호중은 ‘힘호중’이라는 수식어에 맞춰 고등학생 시절 ‘스타킹’에 출연해 강호동을 목마를 태웠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김호중은 “그때는 20대였고, 지금 꺾여도 제대호 한풀 꺾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20대였으면 서장훈 목마 태우라고 하려고 했는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또 서장훈은 “어머님들이 기대를 너무 하고 있다”고 노래를 요청했고, 허경환의 모친은 바로 “’빛이 나는 사람’”이라고 외쳤다. 김호중은 “‘있는데’를 시키실까 봐 긴장했다”면서 바로 노래를 열창했고, 어머니들은 감동에 젖은 눈빛으로 노래를 감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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