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주빈이 ‘2024 마마’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시상식 도중 넘어진 점을 언급했다.
26일 이주빈은 개인 SNS를 통해 “무대 뿐만 아니라 백스테이지까지 완벽했던 2024 MAMA Awards”라는 멘트를 게재한 뒤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오프숄더 블랙 드레스를 입은 이주빈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반묶음 스타일로 헤어를 정리한 이주빈의 비주얼이 눈에 띄는 가운데, 이주빈은 영화 ‘범죄도시4’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마동석과의 사진도 게재해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이주빈은 “제 꼬리뼈는 아주 괜찮다”고 말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23일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 진행된 ‘마마 어워즈’에서 이주빈은 임시완과 함께 ‘BEST FEMALE GROUP(여자 그룹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이후 수상자로 에스파를 호명한 이들은 자리를 비켜주기 위해 이동해고, 이때 이주빈은 무대 구조물에 걸려 주저 앉았다. 임시완은 이를 목격하고 급하게 손을 내밀어 일으킨 뒤 무대 옆으로 이동했다.
이를 본 에스파도 이주빈을 걱정했고, 임시완이 수상 소감을 진행하라는 모션을 보내자 안심하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빈도 웃으면서 무대 백스테이지로 이동하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이주빈의 모습이 걱정을 안겼던 가운데, 이주빈은 직접 “꼬리뼈는 괜찮다”고 안부를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이주빈은 올해 tvN ‘눈물의 여왕’,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영화 ‘범죄도시4’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차기작으로는 드라마 ‘이혼보험’, ‘보호자들’, ‘트웰브’, ‘스프링 피버’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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